중앙데일리

Korean Companies to Invest More in R&D

Apr 13,2000

Major Korean firms are likely to invest 20 to 50 percent more in 2000 than they did a year earlier.

Hyundai, Samsung, and LG - the nation’s three largest companies - are expected to invest in Research and Development (R&D), e-business, and venture capital. The companies, which have favored debt-heavy growth in the past, are looking to expand through internally raised funds.

LG will concentrate its investments in R&D projects, particularly pharmaceuticals and electronics. Out of a total of $5.8 billion, LG has allotted $3.2 billion for the development of new drugs, and of digital and liquid crystal display technology.

Samsung will give weight to 30 select products, including semiconductors, the company’s leading export.

On a larger scale, electronics and semiconductors will get the biggest boost, with Hyundai Motors to invest $1.2 billion and Kia Motors to put up $630 million.

Hyundai will develop an environmentally friendly material for $900 million, intended for export to European Union countries.

The electronic arms of Samsung, LG, and Hyundai are looking to invest an additional 50 to 100 percent over last year, heating up the race in next-generation telecommunication and digital technologies.

Samsung Electronics will inject $1.3 billion out of this year's total investment fund of $6.1 billion, into facilities to mass produce its 128M D-RAM and 256M D-RAM chips. LG has set aside $576 million to develop state-of-the-art visual products, including plasma display panels (PDP) for digital televisions.

By contrast, investments in the heavy chemical industry will remain unchanged from last year.

Hyundai and Samsung plan to put about 10 percent of their total investments into venture firms. Hyundai and Samsung affiliates will invest a total of $477 and $630 million, respectively, in venture companies in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fields.

Hanhwa, another major domestic firm, plans to use $135 million to boost its Internet and bioengineering affiliates.








기업들 본격 투자 나서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현대·삼성·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20%에서 최고 2배까지 늘려 잡았다.
 대기업들은 그전과 달리 설비를 증설·확장하기 보다 보강하는 수준에 머무는 대신 신제품 개발과 연구(R&D),인터넷 등 신산업 진출과 벤처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기업들은 외부에서 자금을 차입하기 보다 가급적 내부 유보자금 범위 안에서 투자할 방침이며,일부 대기업은 승부사업 품목을 정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LG는 전체 6조5천억원의 투자액 중 3조5천억원을 퀴놀론계 항생제와 항암제 등 신약과 디지털·액정표시장치(LCD)·정보전자소재 개발 등 미래 승부사업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삼성은 세계 1위 전략품목으로 반도체·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등 30개 품목을 정해 이 분야에 투자 재원을 몰아줄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 분야의 투자가 활발하다.올해 현대자동차는 1조4천억원을,기아자동차는 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현대는 1조원을 신차 개발 등 연구개발에 투입해
유럽연합(EU) 등이 요구하는 환경기준에 맞춰 재활용율이 높은 소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LG·현대 전자 등 전자업체는 지난해보다 5∼1백% 많이 투자한다.차세대 통신사업 참여와 디지털 기술 개발 등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가 대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올 투자재원(6조8천억원)중 1조5천억원 정도를 1백28메가D램과 2백56메가D램 양산 설비,TFT-LCD 양산라인 증설 등에 투입한다.LG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6천4백억원을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디지털 TV 등 첨단 영상제품과 인쇄회로기판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철강·중공업 등 전통적인 중화학공업은 기존 설비의 개·보수와 일부 R&D 투자를 계획하는 수준이다.
 한편 현대·삼성 등은 전체 투자금액의 10% 정도를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현대는 각 계열사에서 5천3백억원을,삼성은 7천억원을 인터넷·정보통신 등 유망 벤처에 투자할 움직임이다.한화는 1천5백억원을 인터넷과 생명공학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 경영전략팀 현기춘 이사는 “앞으로 상당기간 대기업 투자는 신규 설비보다 R&D 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며“벤처투자의 경우 기업마다 고유 업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종에 투자하는 ‘포인트 투자’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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