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Korea's Lee takes gold in short-track 1,500-meter event
Two other South Korean gold favorites Sung Si-bak and Lee Ho-suk crashed into each other in their final stretch toward the finish. Apolo Anton Ohno and J.R. Celski of the United States took
the silver and bronze medals, respectively.
South Korea hoped to achieve a podium sweep when the team entered the race at the Pacific Coliseum with three of the seven competitors coming from the traditional short-track powerhouse.
South Korea has made four top-10 finishes at five previous Olympic Games, a feat that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short-track gold medals. The short track squad has grabbed 29 medals, including 17 golds, out of 31 overall medals South Korea has earned on the Olympic stage.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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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P통신이 이정수(21.단국대)를 쇼트트랙 3관왕 후보로 꼽자 쇼트트랙을 웬만큼 아는 사람들이라도 고개를 갸웃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이호석(24.고양시청)이 맏형으로서 든든히 자리를 지킨 상황에서 이정수를 금메달 후보로 지목한 부분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이정수 역시 AP통신이 자신을 금메달 후보로 지목한 것을 놓고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정수는 마음속에 '금메달의 꿈'을 꾸준히 키워왔고, 마침내 실전에서 실력으로서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 나선 이정수는 2분17초611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2분17초976)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의 올림픽 데뷔 무대를 금빛으로 물들이며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안긴 이정수는 주니어 시절부터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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