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데일리

Satellites show more poppy fields in the North

먹고살기 힘든 北, 마약 생산으로 해결?

May 12,2011
A closer look at satellite images of areas where North Korea runs political prison camps has shown an expansion of poppy fields used for opium production.

The images from Amnesty International released May 3 showed that the complex at Yodok Kwanliso No. 15 camp in South Hamgyong had become bigger, suggesting a larger population of political prisoners than a decade earlier, and so had its poppy fields.

“The areas originally used for poppy production, which we discovered in 2001, are still being used, but on a bigger scale,” said one South Korean expert on the issue.

North Korea has been forced to expand nonconventional trade and illicit activities, including increased opium production, to earn foreign currency ever since it was hit with international sanctions because of its nuclear weapons program.

North Korea was hit particularly hard when it was banned from selling missiles and arms to other countries, which accounted for a large source of its income.

Chuck Downs, executive director for the U.S. Committee for Human Rights, told Fox News Wednesday that the “expansion indicates that the regime is in deep economic trouble and that the North is desperate to boost its foreign currency reserves by exporting drugs.”

Downs also said the fields surrounding prison camps were never used for growing food because the prisoners, who labor for hours in them, would steal it.

“They would rather grow drugs,” Downs said, referring to the North Korean military, which controls the camps and drug production in the North.

Although no official records on North Korea’s drug industry exist, experts estimate it exports between $500 million to $1 billion of heroin annually. North Korea turned to producing massive amounts of heroin in the early 1990s on founder Kim Il Sung’s orders.


By Christine Kim [christine.kim@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연합]
"北 외화벌이용 아편생산 대폭 확대"
요덕수용소 위성사진..농경지 10년만에 13만㎡ 증가
북한이 최근 외화벌이를 위해 아편 생산농지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제앰네스티(AI)가 지난 3일 공개한 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농경지 면적이 10년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을 발견했다.

실제 요덕수용소 인근 위성사진를 보면 지난 2001년 발견된 아편 경작지의 북쪽으로 33만에이커(약 13만㎡) 규모의 농경지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요덕 수용소의 농작지 규모가 늘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 곳은 지난 2001년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아편 생산을 위한 농지였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위원회 척 다운스 사무총장도 "수용소를 관리하는 북한군은 수감자들이 훔칠까봐 농작물 생산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래서 마약을 재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약 생산 확대는 무역제재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진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대체수단을 강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운스 사무총장은 특히 "북한 정권은 당 간부용 선물을 위해 외화를 쓰는데 지난해에는 외화가 없어 중국산 선물이 도착하지 않는 바람에 대규모 당 행사가 지연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처럼 마약 재배를 대폭 늘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방국가들은 주로 북한의 핵 관련 수출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폭스뉴스는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대규모 헤로인 생산을 시작했는데,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한해 5억~10억달러 어치를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50명 이상의 북한 외교관이나 노동자가 20여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던 중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 원문 보기]
dictionary dictionary |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내블로그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