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 Min-hyuk is learning how to be a leading man : CNBlue drummer has discovered there’s more to making a drama than acting

Nov 16,2017
This autumn, drummer Kang Min-hyuk of idol band CNBlue played a doctor on the MBC drama “Hospital Ship,” which wrapped up earlier this month. This was the first lead role for the singer-turned-actor, who has previously only played minor characters on TV.

Instead of feeling daunted by the task, Kang jumped at the opportunity and felt a great sense of responsibility as the drama’s lead actor. The JoongAng Ilbo, an affiliate of Korea JoongAng Daily, sat down with Kang to learn about his first experience in a starring role. The following are edited excerpts.

Q. How was working with your co-star, actress Ha Ji-won?

She was very cheerful, and I never saw her complaining about anything. Because she was so joyful, the atmosphere on set was generally quite nice. It was a pleasure to work with her. She was very caring and treated me like a real brother.

Could you feel the 13-year age gap between you two? In the beginning of the drama, some said that you two looked more like brother and sister than a couple.

The plot of the drama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doctors in their 30s, and as the two become more mature doctors, their love matures as well. It might have been awkward in the beginning, but those who watched until the end must have felt the good chemistry between us.

In “Hospital Ship,” Kang Min-hyuk plays a doctor who falls in love with a fellow doctor, Eun-jae, played by actress Ha Ji-won. [MBC]
Do you have any preferences when it comes to a girlfriend?

I prefer older women to younger women. I know more older people than younger people in general, and I feel more comfortable working with people who are older than me.

The show faced some criticism from audiences regarding the clothing the nurses wore, and Ha’s character being suddenly diagnosed with bone cancer. What do you think about the response from viewers?

I think that scene was essential to show how Ha’s character Eun-jae becomes more mature. The scriptwriter, Yoon Seon-joo, did it in a dramatic way.

I personally liked it, actually. The audience might question how Eun-jae is able to overcome her illness in a single episode, but I think the show would have been too heart-wrenching to watch if there were too many scenes showing Eun-jae suffering from cancer.

How do you feel after the drama ended?

I had a feeling of achievement. However, I still had a feeling that I could have done more, despite how hard I tried. And to be honest, I didn’t expect the production would take this long. I like to stay at home, but while filming, I had to leave the house and stay in Geoje, South Gyeongsang. But I think the production went smoothly. It was the first time for me to have this much time to communicate with other actors and concentrate on a drama. I learned a lot.

The four other members of CNBlue are all currently acting as well. How are they doing?

All of us are doing well at the moment. [Lead vocalist] Jung Yong-hwa is currently starring in JTBC’s “The Package,” and [guitarist] Lee Jong-hyun has just wrapped up the KBS show “Girls’ Generation 1979” and is preparing for a new drama and Lee Jung-shin is working on SBS drama “Longing Heart.” We keep track of each other’s acting work, but we don’t talk about it. Actually, I had a kissing scene, and so did Yong-hwa, but we just smiled about it without saying anything.

Are you close with other members?

Yes, I can say that we are close for sure. We don’t feel the need to compete among us, because we know that all of us have tried hard. I think it would be a win-win if we all can find success through acting. And, we don’t forget to promote each other’s latest drama.

BY HWANG SO-YOUNG [hong.youkyoung@joongang.co.kr]

강민혁 ”13살 연상녀 하지원? 멜로 케미 좋았다”

씨엔블루 강민혁이 하지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FNC WOW에서 강민혁의 MBC 수목극 '병원선'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곽현 역으로 분한 그는 캐릭터와 함께 한 뼘 더 성장했다.

강민혁은 '병원선'을 통해 지상파 첫 미니시리즈 주연 타이틀을 꿰찼다. 2, 3번이 아닌 1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주연의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13살 연상 파트너 하지원과의 연기 호흡과 관련, 강민혁은 "일단 매순간 밝게 대해줬다. 한 번도 싫은 내색이나 힘든 내색하는 걸 본 적 없다. 현장에서 선배님이 밝다보니 같이 더 밝아졌던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대선배님과 연기할 수 있는 게 영광이었다. 친누나 같이 대해줘 정말 편하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많은 나이 차 때문에 방송 초반 멜로 케미는 누나와 동생 같다는 얘기가 많았던 상황. 강민혁은 "점점 좋아졌던 것 같다. 드라마에서 설정상으론 30대 남녀가 만나는 것이었다. 의사로서 성장해가면서 그 안에서 사랑도 커져가는 내용이었다. 처음엔 어색했을 수 있겠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잘 묻어나왔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지켜본 분들은 케미가 좋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하보단 연상이 좋다고 확실한 취향을 밝혔다. "동생보다는 형, 누나가 더 많다. 형, 누나, 선배님들과 일하는 게 좀 더 편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말하며 "극 중에선 지원 누나와 1살 차이였다. 그래서 좀 더 대담하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병원선'은 방송 내내 간호사 복장 논란부터 시작해서 갑작스러운 로맨스 전개, 1회 만에 골육종 완치 등으로 인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결말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냐고 묻자 강민혁은 "한 드라마 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결말을 두고 작가님이 좀 급하게 작가님이 쓰셨다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 현장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계속 얘기를 나눴다. 작가님이 거제까지 내려오셔서 배우들과 얘기하며 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은재(하지원)란 캐릭터가 성장해나가는 걸 보여주기 위해선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작가님이 극적으로 보여지게 하려고 의도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시청자분들은 암이라는 걸 짧게 담아서 아쉽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아픈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다면 가슴이 너무 아팠을 것 같다.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 대한 성취감은 컸다는 강민혁, "아무리 노력해도 아쉬움은 늘 남는 것 같다. 집을 좋아해서 평소 '집돌이'인데 집을 나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촬영할 줄은 몰랐다. 걱정이 하나도 안 될만큼 현장에 잘 녹아든 것 같다. 배우분들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연기하면서 가장 많이 공부가 됐고 성장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더 패키지'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이정신은 SBS 플러스 드라마 '애간장'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종혁은 최근 종영된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 이후 '앙큼한 스무살'에 캐스팅되어 차기작 작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멤버 전원이 음악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여념이 없는 모습. 강민혁은 "멤버들끼리 모니터는 서로 해준다. 모니터는 하지만 연기와 관련한 언급은 거의 안 한다. 그냥 보고 혼자 흐뭇해하고 만다.(웃음) 저도 그렇고 용화 형도 그렇고 이번 작품에서 키스신이 있어서 암묵적으로 얘기는 안 하고 그냥 웃음으로 대신했다. 배울 부분이 있으면 홀로 보고 배운다"고 말했다.

멤버들간의 끈끈한 의지를 자랑했다. "같이 고생했는데 누굴 이기고 싶다는 그런 건 없다. 서로 잘 되어야 서로한테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서로에 대한 홍보는 잊지 않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각 멤버의 장점에 대해 강민혁은 "(정)용화 형은 모든 게 능수능란하다. 유연하게 잘하는 스타일이다. 그 점이 부럽다. (이)종현이 형은 목소리가 좋고, (이)정신이 같은 경우에도 연기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게 보인다. 공격적이고 대담한 친구"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자신이 나은 점으론 '차분함'이라고 덧붙이며 수줍게 웃음을 터뜨렸다.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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