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데일리

Beware of outbreak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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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2019
Two more people have been diagnosed with measles in Korea, bringing the total to 40 as of Sunday. One had caught the virus from Southeast Asia and another from sharing the same hospital room as a patient with the virus. The illness has affected 17 people in North Gyeongsang, 12 people in Ansan, Gyeonggi, four people in Seoul and one person in satellite cities around the capital and in South Jeolla.

Although the outbreak is concentrated in Daegu and Ansan, the capital area is also unsafe.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 (KCDC) believes the spread has been caused by travelers from Southeast Asia and Europe.

Half of the patients are in their 20s. A vaccination for MMR — Measles, Mumps and Rubella — is given 12 to 15 months after birth. About a quarter of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do not have antibodies for measles. Beginning in 1997, people were required to have a second vaccine between the ages of four to six. Those aged 23 or older who have not had the second vaccine are advised to get a shot. It must be required for young people planning overseas trips.

The disease could spread during next week’s Lunar New Year holiday, a period of mass transport and travel. Chicken pox has also jumped by 10 percent in Gyeonggi. Citizens must take extra care of their hygiene and immediately go to a clinic or a hospital if they show any symptoms.

Seniors are advised to immunize themselves against the flu.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must be vigilant to prevent the spread of infection at medical facilities during the holiday period.

JoongAng Ilbo, Jan. 28, Page 30
홍역 환자 40명 … 걱정스러운 설 연휴

어제 2명이 늘어 홍역 환자가 총 40명(지난달 17일부터)이 됐다. 한 명은 최근 동남아에 다녀왔고, 다른 한 사람은 홍역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다. 지역별로 대구와 경북 경산 17명, 경기도 안산 12명, 서울 4명, 경기도 시흥ㆍ안양ㆍ부천ㆍ김포ㆍ화성 각 1명, 인천 1명, 전남 1명이다. 대구와 안산에 집중돼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외곽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홍역이 유행하는 동남아와 유럽에서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2차 감염을 일으켜 환자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한다.

홍역 환자의 절반가량이 20대다. 질본에 따르면 1983∼96년에는 MMR(홍역ㆍ이하선염ㆍ풍진) 예방 접종을 생후 12∼15개월에 한 차례만 했기 때문에 20, 30대 젊은이 중 약 25%가 홍역 항체를 갖고 있지 않다. 97년부터는 4∼6세 때 2차 접종을 받도록 했다. 따라서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23세 이상의 청년들은 지금이라도 2차 접종을 받는 게 좋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이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설 연휴 기간(다음 달 2∼6일)에는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많고, 해외여행도 급증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적지 않다. 최근 경기도에서는 수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일본에선 210만 명 이상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감염병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곧바로 병원이나 보건소로 가야 한다.

노약자들은 가급적 백신을 맞는 게 좋다. 현재 보급된 백신은 일본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선별진료소 설치로 의료기관 내 감염을 차단하고, 환자 보호·격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연휴 때 방역 시스템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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