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데일리

Shincheonji’s founder says sorry for role in illnesses

신천지 총회장,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사죄

Mar 10,2020
Korea JoongAng Daily
Tuesday, March 3, 2020


Lee Man-hee, founder of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bows at a press conference outside the group’s Palace of Peace in Gapyeong County, Gyeonggi, on Monday. [JOINT PRESS CORPS]

월요일 경기도 가평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절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Lee Man-hee, founder of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issued an apology Monday as his secretive sect is investigated for manslaughter for refusing to cooperate to stop the deadly coronavirus outbreak.

*apology: 사과 *secretive sect: 비밀스러운 종파 *manslaughter: 살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월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해 사죄했다. 비밀스런 종파 신천지는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살인)로 조사를 받고 있다.



“Regarding the mass infections linked to Patient No. 31, I, as the leader of Shincheonji, offer a sincere apology to the people,” said Lee, 88, in a press conference. “We had no intention [to allow it], but many were infected. We did our best, but we could not completely stop [the spread of the disease]. I apologize to the people.”

*regarding: ~에 관하여 *sincere: 진실된, 진정한

이 총회장(88)은 기자회견에서 “신천지 지도자로서 31번 환자에 의한 집단 감염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리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감염 확산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었다.”



After Patient No. 31, a 61-year-old woman and a Shincheonji follower in Daegu, was diagnosed last month, health officials said she may have helped spread the disease. As of Monday morning, 3,260 infections were reported in Daegu and nearby North Gyeongsang.

*follower: 추종자, 신도 *diagnose: 진단하다

대구 신천지 신도인 31번 환자(61, 여성)가 지난달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받은 이후 보건당국은 31번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산시켰을 지 모른다고 말했다. 월요일 오전 현재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3천260명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In his first public appearance since the church emerged as a nexus in the outbreak, Lee, who founded the controversial doomsday sect in 1984, said Shincheonji is “actively cooperating” with the government and all gatherings of the followers have been stopped. “We will do our best to offer all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to the government,” he said.

*appearance: 등장, 출현 *nexus: 연결, 집합체 *doomsday: 최후 심판일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중심 연결고리로 드러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는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신도들의 모든 모임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1984년 논란이 많은 종말론적 종파를 창립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fter reiterating apologies and begging for forgiveness from the government, Lee dropped to his knees and touched his head to the ground twice. “Now is not the time to investigate who is at fault,” he said, “and heaven will help us.” He also asked the public not to “misjudge” his followers.

*reiterate: 반복하다 *beg for~ :~를 구하다, 간청하다 *forgiveness: 용서 *misjudge: 잘못 판단하다

거듭 사죄를 하고 정부에 용서를 구하면서 이 총회장은 무릎을 꿇고 두 번 머리를 땅에 닿는 큰 절을 했다. 그는 “지금은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 따질 때가 아니고 하늘도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천지 신도들을 잘못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번역: 이무영 뉴스룸 국장(lee.m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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