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sk walk wins fitness and friends
Published: 29 May. 2007, 20:11
Hwang Dong-yeol, 41, decided his shoes were made for walking after he was diagnosed with weight-related hypertension last November. The basic fact was that he had become chubby and needed to lose weight or die young.
*diagnose: 진단하다
*hypertension: 고혈압
*chubby: 살찐
지난해 11월 체중 과다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황동열(41)씨는 걷기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점점 살이 쪄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일찍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sedentary: 앉아서 일하는(사람)
황씨는 서울에서 정보통신 회사에서 일하는데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 보며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곤 한다. 이런 앉아서 일하는 생활이 그의 체중을 101kg까지 찌게 했다.
Hwang chose walking as a way to lose weight and began a 10-kilometer daily journey on foot from his home in Bongcheon-dong to his office in Yeouido.
황씨는 살을 빼기 위해 걷기를 골랐고, 봉천동에 있는 집에서 여의도 사무실까지 10km 정도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As a result he lost 31 kilograms in just three months. He recently had to buy 12 new pairs of trousers because his waist line had shrunk by ten inches.
결국 석 달 만에 그는 31kg을 뺐다. 그는 허리 치수가 10인치나 줄어 최근 12벌의 바지를 새로 사야 했다.
"Walking saved my life," said Hwang. "Walking has given me new energy. I don't let exhaust fumes from cars or the odors in underpasses stop me walking." Hwang said he sold the car he had driven for the past 13 years because it might have tempted him to stop walking.
*underpass: 지하도
황씨는 "걷기가 내 생명을 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걷기는 내게 새로운 에너지를 줬다. 자동차 매연과 지하도의 냄새도 나의 걷기를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걷기를 그만두게 유혹할 수 있기 때문에 13년간 몰던 차도 팔아버렸다.
"My family members are very happy about the change I have been through," he said. "They used to worry about me whenever they heard about somebody dying in their 40s. Now they don't."
그는 "내 가족들은 나의 변화를 매우 기뻐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40대에 죽는 사람에 대해 들을 때마다 나를 걱정하곤 했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는다."
Either for health or just for fun, millions of Koreans have joined Hwang to make walking one of the fastest growing nationwide trends.
건강을 위해서건 즐거움을 위해서건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황씨와 같이 걷기를 하며 걷기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행이 되고 있다.
This year alone, around 300 walking events have been arranged across the country. Shelves in major bookstores are filled with books about walking. Travel agencies have launched a series of packages that include recommended places for walking.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300개 가량의 걷기 행사가 열린다. 주요 서점의 서가는 걷기 관련 책들이 수북하다. 여행사들은 걷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는 여행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The Korea Walking Science Association, with a membership that includes around 100 sports education and medical professors, says there are now more than two million Korean adults who walk for more than half an hour at least three times a week.
약 100명의 스포츠 교육 교수와 의학 교수로 구성된 한국건기과학협회는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걷는 한국 성인들이 2백만 명을 웃돈다고 밝힌다.
*사진설명
1.파워 워킹 동호회 회원들이 일산 호수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
2.걷기 전문가가 파워 워킹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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