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ged efforts made to register canines
Published: 26 Nov. 2008, 17:03
Tony, a three-month-old Shih Tzu, nervously waits for his shot. Perhaps he senses that this is not a run-of-the-mill vaccination.
*run-of-the-mill : 보통의, 평범한, 선별되지 않은
*vaccination : 백신(예방)접종
3개월 짜리 시츄 토니는 잔뜩 긴장한 채 주사 한 방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토니는 이번 주사가 흔한 백신 주사가 아니라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을 지 모른다.
The syringe looks larger than usual and instead of a liquid inside the tube, there’s a tiny glass-coated microchip.
After some encouraging words from the vet and his owner, Tony stops struggling to escape and relaxes, giving the vet time to jab the needle into the back of Tony’s neck.
*syringe : 세척기, 주사기
*vet : veterinarian - 수의사
주사 바늘은 보통 때보다 더 크고 주사기 안에는 액체 대신 유리로 코팅된 작은 마이크로 칩이 들어있다.
수의사와 주인이 몇 마디 말로 달래자 토니는 더 이상 몸부림 치지 않고 편한 자세를 취해 수의사가 토니의 목 뒤쪽에 바늘을 찔러 넣을 수 있었다.
Moments later, the vet holds up a scanner and a 15-digit number appears on the reader. The code is Tony’s resident registration number, a kind of social security number. It is a record of Tony’s age, breed and gender plus his owner’s name, resident registration number and address.
*digit : 아라비아 숫자, 손가락
*resident : 거주하는, 살고있는 , 거주자
잠시 후 수의사가 스캐너를 집어 들어들자 화면에는 15자리로 된 숫자가 나타났다. 이 코드가 바로 일종의 사회보장번호인 토니의 등록 번호다. 이 번호를 통해 토니의 나이, 종, 성별 그리고 소유주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알 수 있다.
“More than 900 dogs in Seongnam have been chipped since last Monday,” said Kim Yong-wu, a veterinarian at Gana Animal Hospital in Seongnam, Gyeonggi. “We’re hoping that these chips will help reduce the number of abandoned or lost dogs.”
*veterinarian : 수의사
경기 성남시 가나동물병원의 김용우 수의사는 “성남에서는 지난 월요일 이후 900마리 이상의 개가 칩을 심었다”고 말했다. “이 칩 덕분에 개를 잃거나 버리는 것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 Oct. 13, the Seongnam city government began a trial run of an animal registration system. Dogs get chipped and registered, a process that falls in line with the animal protection law that was revised in January.
The information is stored in a government database (www.animal.go.kr) run by the 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revise : 개정하다, 재검사하다, 변경하다
성남시는 10월 13일 동물 등록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1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맞춰 개들에게 칩을 심고 등록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농림수산부가 운영하는 정부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다.
The revision requires local governments to get dog owners to microchip, electronic tag or give a regular name tag to their pets, and then register the animal.
개정된 법은 지방자치단체가 개 소유주로 하여금 자신의 애완견에게 관련 정보가 담긴 칩을 심거나 전자 태그, 또는 인식표를 달아 정부에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According to government figures, 77,000 dogs were abandoned last year and kept in shelters, which cost 7.4 billion won ($5.2 million).
But experts say, considering the figure only accounts for abandoned dogs complied by the government, the actual figure could be far higher.
*figure : 숫자, 계산, 형상.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7만7000마리의 개가 버려져 보호센터에 있으며 여기에 74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숫자일 뿐 실제로는 버려지는 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Until the end of November, we plan to chip about 8,000 pet dogs over three months old in Sujeong and Jungwon Districts, and then chip the dogs in Bundang District, before officially kicking off the system in October next year,” said Kang Won-gu from the Seongnam city government.
성남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공식적으로 시스템이 도입하기 전에 올해 11월말까지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그리고 이후 분당구에서도 3개월 이상된 애완견 8000 마리에 칩을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 Yong-wu, a veterinarian at Gana Animal Hospital in Seongnam, Gyeonggi, shows how a scanner reads the code from a dog with an implanted chip.
경기 성남 가나 동물병원의 김용우 수의사가 어떻게 스캐너를 이용해 칩이 이식된 강아지의 정보를 읽는 지 보여주고 있다.
The syringe and a microchip used for canine chip implants (100 won coin is for scale).
개에 마이크로 칩을 심는데 사용하는 주사기와 마이크로 칩(100원 짜리 동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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