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shes stay put as prices plummet
“무밭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네요. 무는 그대로인데 무청은 모두 뽑혀 있군요. 무슨 일일까요? 사진의 제목은
한 단계씩 따라하다 보면 문장이 저절로 외워진답니다
(Many) radishes were found (abandoned) (yesterday) (on a field) (in Haenam), (South Jeolla
“문장의 뼈대인 주어 자리에 radishes, 서술어 자리에 were, 보어 자리에 found가 왔습니다. 먼저 문장에서 뼈대가 되는 주요 성분부터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adishes(무가)….were(~다)….found(발견된~)…. 다음은 수식어를 넣어 볼 차례입니다.
(many) ‘많은’ 무가 (abandoned) ‘버려진 채로’ 발견된 것은 (yesterday) ‘어제’ (on a field) ‘어떤 밭에서’인데 이 밭은 (in Haenam, South Jeolla)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밭입니다. 수식어 부분까지 넣어서 문장 전체를 말해 보도록 하세요.”
{As farmers cannot make a profit (from radish sales) {due (to plunging market prices)}, they said [they have given (up) harvesting crops {which they have cultivated (since last fall)}].
“두 번째 문장을 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여러 개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장 본래의 주어와 서술어는 단 하나씩이겠죠? 차근차근 문장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s’로 시작하는 부분의 뒤를 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오지만 이 부분은 접속사 as로 시작하는 종속절로 수식어 입니다. 해석은 ‘곤두박질치는 시장 가격으로 인해 재배하는 사람들이 무를 판매해서 수익을 낼 수 없으므로’가 됩니다. 그 뒤에 나오는 ‘they농부들이 said말했다’가 문장 본래의 주어 서술어가 됩니다. 말한 내용인 목적어도 문장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해석은 ‘농부들이 작물을 수확하는 것을 포기했다고’가 됩니다. 목적절 안에 which로 시작하는 관계대명사절이 나오는데 어떤 농작물인지를 수식해 주는 부분입니다. ‘농부들이 지난 가을부터 재배한’의 뜻입니다.
문장이 다소 복잡한 듯 하지만 차근히 문장 본래의 주어와 서술어를 찾고 나머지 수식어 부분도 파악한 후 하나씩 붙여나가면 문장 전체를 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Instead), farmers took radish leaves {that they can sell (as vegetables) (on the market) (for better prices)}.
“마지막 문장의 내용은 농부들이 무를 거두는 대신 무청(무의 이파리)을 뽑는다는 내용입니다. 관계대명사로 쓰인 that으로 시작하는 부분은 radish leaves(무청)을 꾸미는 부분입니다. 해석은 ‘(무보다) 나은 가격으로 시장에 채소로 팔 수 있는’이 됩니다. 문장 전체를 완성해서 말 해 본 후에 앞의 문장들과 이어서 다시 말을 해보도록 하세요. 이렇게 말을 해보는 과정에서 영어의 구조가 머리 속에 자리 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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