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nteers look back at Korea’s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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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s look back at Korea’s past


Five Peace Corps volunteers who served in Korea about 40 years ago revisited the country late last month. From left: Jon Keeton, Jerome Raik, Bill Harwood, Richard Christenson and Kevin O’Donnell.
40여 년 전 한국에서 일했던 다섯 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이 지난 달 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왼쪽부터 존 키튼, 제롬 라이크, 빌 하우드, 리차드 크리스텐슨, 케빈 오도넬.

Nearly 50 years ago, U.S. President John F. Kennedy issued a clarion call to the people of America, challenging them to put the interests of the country - and indeed the world - ahead of their own.

*clarion : 낭랑하게 울려퍼지는, 명쾌한
*challenge : (아무에게) ~하도록 요구하다

약 50여 년 전 당시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은 미국민들에게 스스로의 이익보다 국가와 세상의 이로움을 우선시 할 것을 요하는 명연설을 했다.

“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Kennedy said, wrapping up his historic inaugural address in 1961 with a line most people from the United States can recite to this day.

*wrap up : 끝내다, 마치다
*inaugural address : 취임 연설

“그러니 미국민들이여,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으라.” 케네디는 1961년 그의 유명한 취임 연설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유명한 연설이다.

Many younger Americans took him up on that challenge, volunteering to promote the country’s values and help struggling people in developing countries through a new organization called the Peace Corps. Some of them wound up in Korea, where they not only benefitted from a life-changing experience but also got a front-row seat as the country began shifting from a war-torn land suspicious of outsiders into an advanced economic powerhouse that vaulted to the global stage in record time.

*wind up : (마지막에는) ~이 되다
*war-torn : 전쟁으로 파괴된
*economic powerhouse : 경제 강국

많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케네디의 이런 요청에 응하여, 평화봉사단이라는 당시 새로 설립된 단체를 통해 미국의 가치를 증진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그들 중 일부는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이 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며 또한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한국이 짧은 기간에 국제 무대에서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Last week, dozens of Peace Corps volunteers who served in Korea during the 1960s and 1970s gathered with their family members for a weeklong, government-sponsored reunion in Seoul, the third of its kind over the past year. Their stories provide a glimpse into Korea’s not-too-distant past and show how Kennedy’s words inspired a generation of Americans to focus on a greater good.

*dozens of : 수십의
*greater good : 대의

지난 주 1960~70년대에 한국에서 일했던 수십 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주일 간의 이 행사는 작년에 시작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리 오래 전이 아닌 한국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케네디의 연설이 어떻게 미국의 한 세대가 대의를 위해 봉사하도록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여준다.

“Before I came to Korea, I had never left America,” said Bill Harwood, who moved here from Connecticut in 1975 and taught English at Kaesung Boys Middle School in Busan for two years. “I was just a small boy from a small state. Coming to Korea opened my eyes to the world. I think we as volunteers gained as much or even more than we gave.”

*open a person’s eyes to~ : 남을 ~에 눈을 뜨게 하다

“한국에 오기 전에 나는 미국 떠나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빌 하우드 씨. 코네티컷 주 출신인 그는 1975년 봉사단원의 일원으로 한국에 와서 부산에 있는 개성 남자 중학교에서 2년간 영어를 가르쳤다. “시골에 살던 어린 소년이었던 내가 한국에 와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평화봉사단원들은 우리가 여기 와서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Shortly after taking office, Kennedy signed an executive order officially creating the Peace Corps, a government-run volunteer program that aims to help American youth serve their country in the cause of peace by living and working in developing countries.

*take office : 취임하다
*executive order : 행정 명령, 대통령 명령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케네디 대통령은 평화봉사단을 설립하도록 명했다. 평화봉사단은 미 정부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미국의 젊은이들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하여 평화 도모를 위해 일하는 형태로 국가에 봉사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The organization eventually expanded into Korea, and more than 1,800 volunteers served here from 1966 to 1981. Volunteers helped the country move past the ravages of the Korean War (1950-1953) by providing public health care, English education and other services. Those who came here with the Peace Corps saw a very different Korea, one that seems eons removed from the vibrant, technologically advanced and prosperous country it is today.

*ravages : 참혹한 피해, 손해
*eon, aeon : 무한히 긴 시대, 영구

평화봉사단의 손길은 한국에도 닿아 1,800명이 넘는 단원들이 1966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에서 일했다. 이들은 공중 보건, 영어 교육과 다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이 과거를 딛고 발전하는 것을 도왔다. 당시 그들은 지금 보이는 대로의 한국, 즉 ITㆍ경제 강국과는 거리가 먼, 다른 면모의 한국을 보았다.

JoongAng Daily 7면 기사 Wednesday, November 04, 2009

번역 : 박선영 문화생활스포츠팀 기자 (spark032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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