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GOs find new ways to raise f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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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GOs find new ways to raise funds

테스트

Left: Save the Children’s Knit a Cap Campaign, left, was so successful in Korea that the organization is doing it again for a third year this year.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단체는 올해 3년째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ight: At Fund-raising School, students learn techniques that help them promote their cause. 모금학교 학생들이 기부활동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을 배우고 있다.


When strolling around Seoul this time of year, it’s not uncommon to see people out raising money for a good cause - some people play guitars to catch the public’s attention and others hand out flyers that detail the difficulties they face. The Salvation Army is also out there with their red kettles. Fund-raising efforts like these are not new, but they are relatively new to Korea, which until recently was a nation without a culture of giving.

*flyer : 전단, 광고
*Salvation Army : 구세군

해마다 이맘때 시내를 거닐다 보면 사람들이 좋은 일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타를 치기도 하고 자신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적은 전단지 등을 돌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으며, 구세군도 그들의 자선냄비를 들고 거리로 나온다. 이러한 모금활동 노력들이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기부의 문화란 것이 없다시피 한 한국에서는 새로운 모습이기도 하다.

Nonprofit organizations in Korea are changing their fund-raising strategies to attract potential donors, and they are getting help from a new school that specializes in the fine art of fund-raising. The classes at the school teach the students - who range from employees at nonprofit organizations to people from religious groups to interested individuals - how to use marketing principles, public relations techniques and information technology to get their message across, while also showing them how to build lasting relationships with donors.

*nonprofit organization : 비영리 단체
*lasting : 오래가는

한국의 비영리 단체들이 기부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그들의 모금활동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모금활동의 기술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다. 비영리 단체의 직원, 종교 단체 사람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찾아온 개인 등등 이 학교의 학생은 다양하며 학교는 이들에게 어떻게 마케팅과 홍보, IT 기술을 기부를 위한 모금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 또 기부자들과 어떻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가르친다.

Meanwhile, as the interest in charitable giving gains momentum here, international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with branches in Korea are beginning to take notice.

*charitable : 자비로운, 자선의
*gain momentum : 탄력이 붙다, 세(勢)를 얻다

한편 자선 기부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늘어나면서,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NGO들이 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Groups such as Amnesty International and Save the Children, which have built global human rights campaigns and launched several successful fund-raising initiatives, are putting their fund-raising expertise toward the creation of campaigns that will appeal to the sensibilities of the Korean public. Taken together, these efforts have changed the culture of charitable giving in Korea and sparked a new spirit of giving that is spreading around the nation.

*initiative : 솔선, 의안, 제안
*appeal : 호소하다
*sensibility : 감수성

국제 인권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고 여러 차례 모금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과 세이브더칠드런과 같은 단체들은 이제 한국 대중들의 감수성에 호소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그들의 모금활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져, 한국의 자선 기부 문화를 변화시켜왔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부 정신을 더욱 고무시키고 있다.

As many nonprofit organizations know, there is an art to raising money. At the Fund-raising School, the first of its kind in Korea, it is more like a science. The school borrows from the fields of marketing and public relations to get its students to think of fund-raising as a strategic tool that can be used to serve their larger goals.

*serve : ~에 도움되다, ~(목적)에 맞다

많은 비영리 단체들이 알고 있듯 모금에도 일종의 기술이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모금학교에서는 모금활동도 일종의 과학으로 여겨진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모금활동을 더 큰 목적인 기부활동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빌리고 있다.

JoongAng Daily 7면 기사 Monday, December 21, 2009


번역 : 박선영 문화생활스포츠팀 기자 (spark032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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