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Two Korean Air Force fighters missing
Published: 02 Mar. 2010, 14:56

공군 K-5 전투기 2대가 2일 낮 12시 33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The official said that two aircraft took off from the base five minutes earlier to conduct air maneuvers. One and two pilots were on board in each F-5E and F-5F fighter.
Whether the pilots are dead or not is not yet known.
The Air Force urgently dispatched two HH-60 search and rescue helicopters to search for the missing pilots and aircraft.
[[email protected]]
Related Korean Article
선자령 등산객들이 전하는 처참한 사고 현장
소방당국, 탑승한 조종사 3명 생사여부 확인 안 돼
2일 낮 12시 33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부근에 공군 F-5 전투기 2대가 임무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락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펑~'하는 커다란 굉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쳤다는 등산객의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일행 5명과 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선자령 방면으로 등반에 나선 박준희(50) 씨가 '펑~'하는 큰 굉음을 들은 것은 이날 낮 12시 33분께.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인 박 씨는 "선자령 정상에서 대관령 방면으로 1㎞ 방면에서 등반 중 큰 굉음이 들리고 나서 연료 타는 냄새가 났다"고 119 소방대에 신고했다.
이어 박 씨는 "일행들과 함께 주변을 살펴보니 눈이 쌓인 주변에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파편이 등산로 주변까지 흩어져 있었다"며 "사고 장소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말했다.
한글 기사 보기
선자령 등산객들이 전하는 처참한 사고 현장
소방당국, 탑승한 조종사 3명 생사여부 확인 안 돼
2일 낮 12시 33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부근에 공군 F-5 전투기 2대가 임무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락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펑~'하는 커다란 굉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쳤다는 등산객의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일행 5명과 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선자령 방면으로 등반에 나선 박준희(50) 씨가 '펑~'하는 큰 굉음을 들은 것은 이날 낮 12시 33분께.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인 박 씨는 "선자령 정상에서 대관령 방면으로 1㎞ 방면에서 등반 중 큰 굉음이 들리고 나서 연료 타는 냄새가 났다"고 119 소방대에 신고했다.
이어 박 씨는 "일행들과 함께 주변을 살펴보니 눈이 쌓인 주변에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파편이 등산로 주변까지 흩어져 있었다"며 "사고 장소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말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