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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prime minister Han wins opposition primary for Seoul mayor race
6일 오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국민참여 경선대회`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한명숙 후보가 주먹을 쥐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Han, 66, will compete against incumbent Mayor Oh Se-hoon of the Grand National Party in the June 2 election. If elected, Han, who served as the first female prime minister of the nation, will be Seoul's first female mayor.
The election commission of the Democratic Party selected its candidate through a public opinion poll, surveying 2,000 voters in Seoul. Former lawmaker Lee Kye-ahn ran against Han in the primary.
"Lee Myung-bak and Oh Se-hoon have destroyed Seoul for the past eight years, but I will restore the city for the public," Han said in her acceptance speech. "Support me to build a city that will invest in the people and lives."
Han is a well-known democracy activist and women's rights advocate. She began her political career in 2000 when the Democratic Party gave her a legislative seat as a proportional representative. In 2004, Han was reelected to represent Goyang's Ilsan districts, defeating Grand National Party heavyweight Hong Sa-duk.
She served as the first minister of gender equality under the Kim Dae-jung administration, and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 appointed her environment minister from 2003 to 2004. From 2006 to 2007, she served as prime minister under Roh.
By Ser My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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