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ime lucky for KBO’s 100 millionth visitor
Published: 30 May. 2010, 21:58
The lucky fan was Ahn Baek-cheol, 13, a first-year student at Galsan Middle School in Incheon. Ahn had gone to the game between SK Wyverns and Lotte Giants in Incheon at the urging of his friend and it was his first time taking in a live baseball game.
Ahn received a lifetime free pass to KBO games, tickets to the 2010 Guangzhou Asian Games in November and 2 million won ($1,647) worth of gift certificates.
“It’s my first time at a baseball game. I don’t have a favorite team or a particular player I like but I’d heard that SK was a good team and that’s why I came to the game today,” said Ahn.
The teenager is expected to toss the ceremonial first pitch for the SK Wyverns against the Hanwha Eagles on June 1.
The 99,999,999th and 100,000,001st visitors were also given free season passes to all KBO stadiums as well as free tickets to the Guangzhou Asian Games.
With sold-out crowds at the four games on May 29, the all-time attendance numbers stood 33,632 short of the 100 million mark prior to yesterday’s 5 p.m. start. An impressive total of 81,400 fans in Jamsil, Mokdong, Incheon and Gwangju turned out yesterday.
According to data provided by the KBO, a total of 1.4 million fans attended baseball games in 1982. The league saw the total attendance break the 3 million mark for the first time in 1990, and total attendance broke the 5 million mark in 2008 after the national team won the gold medal at the 2008 Beijing Olympics. Korea then finished runner-up at the 2009 World Baseball Classic, prompting a record-setting attendance record of a little over 5.9 million fans last season.
By Jason Kim [ja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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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1만3865경기 만에 기록
국민 1명 야구장 2회 찾은 셈
날씨도 월드컵도 넘은 열기
`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전국 4개 구장은 모두 이틀 연속 만원(하루 총 8만1400명)을 이뤄 누적 관중 수는 1억4만7768명으로 집계됐다. 28년2개월 동안 총 1만3865경기 만에 세운 이정표다.
◆최고 인기 스포츠 확인=1억 관중 돌파는 단순 계산으로 국민 한 명이 두 번 이상 야구장을 찾았다는 뜻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누적 관중이 1억 명을 넘어선 것은 프로야구가 처음이다. 83년 출범한 프로축구는 4400여 만 명을 기록 중이다.
KBO는 당초 지난 4월 이상 한파와 6월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6월 이후에야 1억 관중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총 200경기 중 52경기(26%)에서 만원 관중이 들어차는 등 256만5275명(평균 1만2826명)이 입장해 역대 최다(592만5285명)였던 지난해 같은 경기수 대비 14% 늘어났다. KBO 이진형 홍보팀장은 “1억 명 돌파가 올 시즌 목표인 사상 첫 600만 관중 달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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