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tarts bashing conglome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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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tarts bashing conglomerates


President Lee Myung-bak, right, tastes a watermelon at an outdoor market in Hwagok-dong, Gangseo, Seoul, on July 22, after he visited a branch of the Smile Microcredit Bank and blasted the conglomerates’ capital firms for charging steep interest rates. By Cho Mun-gyu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이 7월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시장에서 수박을 맛보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해 대기업의 캐피털회사가 고금리 대부업을 한다고 비난했다. 조문규 기자

Despite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s image of being super business-friendly, relations between the Blue House and the nation’s conglomerates appear to be on the brink of a precipice. Since the June 2 local election defeats, Lee has increasingly made critical comments about the conglomerates’ business practices, a sharp reversal from the past.

*conglomerate : 대기업, 거대 복합 기업
*precipice : 벼랑
*critical comments : 비판적인 발언, 비평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적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대기업들과의 관계가 벼랑 끝에 서있는 것처럼 보인다. 6월2일 지방선거 패배 이후 이 대통령은 예전과는 아주 다르게 대기업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들을 점점 더 많이 쏟아내고 있다.

“I believe conglomerates can truly succeed only when they understand the sentiments of the lower class and care for the minority in society,” Lee said when he visited the city of Seoul’s youth job training center on June 11. Since then, he has been repeatedly stressing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conglomerates.

*care for~ : ~를 보살피다
*social responsibility : 사회적 책임

“대기업들이 서민층의 정서를 이해하고 사회 약자들을 보살필 줄 알아야만 정말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대통령이 6월11일 서울 청소년직업훈련원을 방문했을 때 한 말이다. 그때 이후로 그는 대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Lee’s criticism peaked when he visited a branch of the Smile Microcredit Bank on Thursday. “Conglomerates rake in hundreds of billions of won in profits, but the poor people are suffering ever harsher hardships, so the companies should feel pressure,” Lee said. “Instead of being pressured [by the government], the conglomerates must feel socially responsible.”

*peak : 절정에 이르다, 최고조에 달하다
*rake in~ : ~를 긁어 들이다(쉽게 벌어들이다)

지난주 목요일 미소금융 한 지점을 방문했을 때 이 대통령의 비판적 발언은 절정에 이르렀다. “대기업들이 수천억원의 수익을 긁어 들였으나 서민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이 압박을 느껴야 한다. (정부의 의한) 압박을 받는 대신, 대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느껴야 한다.”

Lee went on to say he believed it was wrong for conglomerates to engage in “loan-sharking” by operating “capital firms” that offer loans with high interest rates. The next day, Lee told senior Blue House secretaries: “I am not coercing the conglomerates, but I am telling them to play fair. They have a large amount of cash on their hands, but they are not making investments, worsening the hardships of the working class.”

*engage in~ : ~에 참여하다(관여하다)
*loan shark : 고리대금업자, 악덕 사채업자
*coerce : 강압하다, 강제로 ~하게 하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고금리로 대출이자를 받는 캐피털회사로 “고리대금업”에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믿는다고 까지 말했다. 그 다음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들에게 “나는 대기업들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다. 그들에게 공정하게 행동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대기업들은 엄청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투자를 하지 않아 서민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Lee was once CEO of Hyund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His new, anti-conglomerate tack stems from the local election defeats of last month, a surprise for the Blue House and the Grand National Party because the approval rating of the government was over 40 percent at the time. Sources at the Blue House said Lee received various reports analyzing the situation immediately after the elections.

*tack : 방침, 방향
*stem from~ : ~에서 기인하다, ~에서 생겨나다
*approval rating : 지지율

이 대통령은 현대건설 사장 출신이다. 그의 새 반대기업 방침은 지난달 지방선거 패배에서 기인한다. 당시 정부 지지율이 40%를 넘었기 때문에 지방선거 패배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에게는 놀라운 일이었다. 청와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선거 이후 곧바로 정국을 분석하는 다양한 보고서들을 받았다.

JoongAng Daily 1면 기사 Tuesday, July 27, 2010

번역 : 이무영 정치사회팀장(m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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