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from German unification

Home > >

print dictionary print

Lesson from German unification

각 문장을 의미단락 별로 끊어 읽어보세요

On Sept. 30, / 9월 30일 / I had a meeting with Michael Geier, former ambassador of Germany to Seoul, / 전 주한 독일대사였던 미카엘 가이어를 만났다 / in Berlin, Germany. / 독일 베를린에서 / His apartment was about 2 kilometers (1.24 miles) from the Berlin Wall / 대사의 아파트는 베를린 장벽에서 약 2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 / in an area that used to belong to the former East Germany. / 예전에 동독지역에 속했던 지역인

Just as I was about to ring the bell at the entrance of the building, / 내가 막 아파트 입구에서 초인종을 누르려고 하는데 / he appeared from around the corner on his bicycle. / 대사가 자전거를 타고 한쪽에서 나타났다

The 66-year-old former diplomat climbed up the stairs to his apartment / 66세의 전직 외교관은 아파트 계단을 올라갔다 / on the fifth floor / 5층에 있는 / briskly, / 매우 활기차게 / and I thought he was every bit German: active and diligent. /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대사가 어디로 보나 활동적이고 근면한 독일인이라고

His living room was filled with items he had brought from Korea, / 아파트 거실은 한국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로 가득했다 / from a traditional ironing stone and stick to glazed earthenware. / 전통 다듬이돌과 방망이에서 오지항아리까지 / I also spotted a white porcelain pot / 나는 또한 백자도 보았다 / with the calligraphy writing of former Korean President Kim Dae-jung. / 김대중 전 대통령이 휘호를 쓴

Geier was well informed on current affairs in Korea, / 가이어는 한국과 관련된 최근의 일들을 잘 알고 있었다 / such as the Cheonan incident. / 천안함 사건과 같은 / He said he stays updated about Korean affairs by reading online news. / 가이어는 온라인 뉴스를 통해 한국에 관한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Geier was appointed as ambassador in 2003 and served in Seoul / 가이어는 2003년에 한국대사로 임명되어 서울에서 근무를 했다 / until he was reassigned to the German embassy in Bulgaria. / 불가리아 대사로 부임할 때까지 / He retired from the diplomatic service last year. / 가이어는 지난 해 외교관을 그만두었다

During the interview, / 인터뷰를 하는 동안 / he said that he has given up on making predictions on the timing of the 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 한반도 통일에 관한 시점을 예견하는 일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It could happen anytime in a very near future, but it also might be realized in a distant future.” / “한반도 통일은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먼 장래에 실현될 수도 있다.”

And he told me two stories. / 그리고 가이어는 두 가지 얘기를 해 주었다 / The first episode is from 1987, two years before the Berlin Wall fell. / 첫 번째 얘기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2년 전인 1987년에 있었던 얘기였다

A reporter asked German Chancellor Willy Brandt / 한 기자가 독일 총리인 빌리 브란트에게 질문했다 / which among Korea and Germany would become reunified first. / 한국과 독일 중에 누가 먼저 통일할 것 같으냐고
Brandt responded / 브란트는 대답했다 / that Korea would probably be the first. / 아마도 한국이 먼저일 것 같다고 / But the unification of East and West Germany came so suddenly / 그러나 동서독의 통일은 그렇게 갑자기 찾아왔다 / that even the chancellor himself had not predicted it merely two years before. / 심지어 총리조차도 겨우 2년 전인데도 통일을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The other story is about a bet he had with a friend. / 다른 얘기는 가이어가 친구와 내기를 한 것에 관한 것이었다

He and his close friend - another diplomat - / 가이어와 같은 외교관이었던 친한 친구는 / were discussing the timing of 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 한반도의 통일 시기에 관해 논쟁을 벌였고 / and made a bet, / 그리고 내기를 했다 / with a rare bottle of Champagne at stake. / 귀한 샴페인을 걸고

In the early days of his service in Korea, / 가이어가 한국에 부임했던 초기에 / he told his friend / 친구에 말했다 / that the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would happen / 한반도가 통일 될 것이라고 / while he was still working in Korea. / 자신이 한국에 부임해 있는 동안에

His friend argued / 친구는 주장했다 / that the unification would not come anytime in the next few years. / 한반도의 통일은 향후 몇 년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They made a bet and Geier lost / 두 사람은 내기를 했고 가이어가 졌다 / because the two Koreas had not been unified by the time he left for his next assignment. / 왜냐하면 한반도는 가이어가 다음 부임지로 떠날 때까지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When he came to Korea in 2003, / 2003년 가이어가 한국에 왔을 때 / the peninsula was heated with the vision for unification / 한반도는 통일에 대한 가능성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 after the inter-Korean summit meeting three years before. / 3년 전의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There were rumors / 소문도 무성했다 / that the newly inaugurated Roh Moo-hyun administration was working on arranging the second summit meeting / 새롭게 취임한 노무현 정부가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 between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and the chairman of the North Korean National Defense Commission. / 한국 대통령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Geier said / 가이어가 말했다 / that while he was in Seoul, / 자신이 서울에 있는 동안 / he had been asked to give advice on a “unification tax” / 자신이 “통일세”에 관한 자문을 요청받았다고 / by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on a number of occasions. / 많은 고위급 정부 당국자들로부터

He said / 가이어가 말했다 / he had the impression / 자신은 인상을 받았다고 / that the government had internally decided on establishing a unification tax. / 정권 내부적으로 통일세 신설을 결정한 것으로

It was his understanding / 가이어는 이해하고 있었다 / that the former administration had a plan to impose the unification tax / 전 정권이 통일세를 부과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 but could not announce it, / 그것을 발표할 수가 없었다고 / as it might provoke Pyongyang. / 혹시 북한을 자극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Geier emphasized / 가이어는 강조했다 / that it was necessary to secure funding /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 to finance the unification process, / 통일과정에서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서 / whether it is called a unification tax or anything else, / 그 이름을 통일세라고 하든 달리 이름을 정하든지 상관없이 / and it was not just for North Korean residents but South Koreans as well. / 그리고 기금은 북한 사람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The experts on German unification that I had met in Germany said / 내가 독일에서 만난 독일통일 전문가들은 말했다 / the group that was most negatively affected by the unification / 독일통일로 인해 가장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은 그룹은 / was the low-income class of West Germany. / 서독지역의 저소득계층이었다고

Because of the cost of unification, / 통일비용 때문에 / the German government had to cut welfare expenses. / 독일정부는 복지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 Companies benefited from the new inflow of cheap labor, / 기업들은 새롭게 유입되는 값싼 노동력으로 덕을 봤다 / but the socially underprivileged West Germans / 그러나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서독사람들은 / had to endure harsher economic situations. / 더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을 견뎌야 했다

If Germany, which was economically solid, had to struggle to finance its unification, / 만약 경제적으로 튼튼한 독일이 통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면 / it would be even harder for Korea. / 한국에게는 한층 더 어려울 것이다

Moreover, / 게다가 / unification may come suddenly without a notice / 통일은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올지도 모른다 / and the timing might not necessarily take Korea’s financial situation into account either. / 그리고 그 시기는 반드시 한국의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주지도 않을 것이다

Therefore, / 따라서 / we need to have a national-level insurance to secure financial resources to pay for the unification process, / 우리는 통일과정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보험에 들 필요가 있다 / not just for the North Korean residents but for ourselves and the future generations of Koreans. / 단지 북한 주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한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주요어휘

*used to belong to... : 한 때...에 속했던
*be about to... : 막...하려할 때
*every bit : 어떤 면으로 보나
*be filled with... : ...으로 가득차다
*be well informed on... : ...에 관해 잘 알다
*retire from... :...을 그만두다
*give up... :...을 포기하다
*make a bet : 내기를 하다
*be heated with... :...로 열기가 가득하다
*give advice : 조언하다
*on a number of occasions : 많은 경우
*it is necessary to... : ...하는 것이 필요하다
*whether A or B : A이든 B이든
*not just for... : 단지 ...를 위해서가 아니다
*need to ... : ...할 필요가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What’s Popula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