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y snow continues to cause trouble along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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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snow continues to cause trouble along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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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block a road near Baekyang Tunnel in Busan after two trailers skidded on icy roads. The southeastern coastal city saw 7 centimeters (2.75 inches) of snow on Monday. [NEWSIS]

First it was Gangwon, now it’s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country that is struggling with heavy snowfall, as major cities in North and South Gyeongsang received a hefty dusting of powder on Monday, causing major damage and problems for the region.

According to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Pohang saw 40 centimeters (15.7 inches) of snow on Monday; Changwon had 15.2 centimeters of snow; Daegu was hit with 8 centimeters; and Ulsan had 20.9 centimeters.

Cities in the region were reeling from the seemingly insurmountable task of clearing the area of snow.

In Uljin, North Gyeongsang, where an unheard-of 100.5 centimeters of snow fell between Friday and Monday, 25,000 fish died when the roof of a freshwater research center collapsed at the North Gyeongsang Fishery Resources Development Institute.

Another 11 fish farms in Uljin also had collapsed roofs. On the coast, three fishing boats and one cruiser sank because of the weight of the snow. The Uljin government estimated the damage to be about 745 million won ($665,000).

In Gacheon-dong, Daegu, a 1-ton truck skidded on a slippery road at about 5 a.m. on Monday and ran into a streetlight, killing the driver.

In Ulsan on Monday, a Hyundai Motor factory that employs about 15,000 workers stopped production for the day, delaying the production of 2,400 cars.

The Ulsan Education Office closed all 412 of the area’s schools Monday and closed 32 schools yesterday. The Pohang Education Office also shut down 64 elementary schools and 97 preschools in the city yesterday.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where 12 centimeters of snow fell, canceled 173 flights.

Mun Byeong-rae, 52, a civil servant in Gimhae, said it took him three hours to get to his job at the South Gyeongsang Provincial Office, a trip that usually takes half an hour.

“I didn’t realize how scary it can be to commute on a snowy day,” Mun said. “It felt like my foot was paralyzed when I stepped on the breaks to not skid on an icy hill.”

The KMA said snow will continue today in the central regions of Korean Peninsula. Southern areas will instead get rain.


By Hwang Sun-yoon, Kim Hee-jin [heejin@joongang.co.kr]

Related Korean Article[중앙일보]

북동기류, 동해물 빨아들여 영동에 눈폭탄
영동 100년 만에 110cm 폭설 10X20m 비닐하우스에 눈 1m 쌓이면 덤프트럭 4대 무게인 60t


강원도 삼척 110㎝, 동해 101.1㎝, 강릉 82㎝, 대관령 55㎝, 속초 42.8㎝. 11~12일 이틀 동안 동해안에 쏟아진 ‘눈 폭탄’의 양이다.

 특히 11일은 ‘2·11 눈 테러’의 날이라 부를 만했다. 강릉에서는 77.7㎝의 눈이 내려 191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해와 울진에서도 각각 70.2㎝, 41㎝의 눈이 내려 역대 최고치였던 2005년의 기록(동해 61.8㎝, 울진 39.2㎝)을 갈아치웠다. 가뭄 해갈을 기대했던 이 지역 주민들은 폭설(20㎝ 이상)을 넘어 ‘집중호설(集中豪雪·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눈)’ 속에서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기상청이 설명하는 폭설의 원인은 차가운 북동기류가 따뜻한 동해 바닷물을 퍼올려 눈 융단폭격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눈 1㎝는 비 1㎜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번 눈은 강우량으로 따져도 50~110㎜나 된다. 영동 지역의 2월 평균 강수량 50~60㎜를 훌쩍 넘어선다. 한여름 강우량으로도 집중호우에 해당한다.


 눈송이 하나하나는 무게를 느낄 수 없지만 쌓이면 엄청나게 무거워진다. 특히 수분이 많은 습설(濕雪)은 수분이 적은 건설(乾雪)에 비해 훨씬 무겁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 10m, 길이 20m인 비닐하우스에 1m의 눈이 쌓일 경우 최대 60t이 넘는 하중이 걸린다. 비닐하우스 위에 15t 트럭 4대가 올라서 있는 셈이다. 통상 27㎝가량 눈이 쌓이면 비닐하우스가 붕괴되고, 1m 정도 쌓이면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번 폭설 피해가 큰 것도 이 때문이다.

 기상청 정관영 예보분석관은 “11~12일 폭설은 동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중간 규모의 저기압이 정체되면서 장기간 북동기류가 동해안 쪽으로 유입된 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동기류가 동해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수온 10~13도의 ‘따뜻한’ 동해 바다에서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게 됐다는 설명이다.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는 북쪽에서 밀려내려온 5㎞ 상공의 찬공기(영하 30도 안팎)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눈구름이 크게 발달했다. 이 눈구름이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지형적인 영향까지 겹쳐 동해안 지역에 눈 폭탄이 내렸다는 것이다. 동해 남부 해상에 저기압이 정체된 것은 일본 남부 해상에 더 큰 저기압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기압 두 개가 남북으로 대치했고, 일본 남쪽 저기압으로 인해 불어온 동풍이 동해 남부 해상의 작은 저기압을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다.

 동해안에는 14일 또 한 차례 눈 폭탄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13일 밤부터 강원도 영동 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4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로 14일 오전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4일 자정까지 동해안 지역에 10~30㎝ 정도, 많은 곳은 50㎝ 넘게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정 예보분석관은 “14일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북동풍을 불러오는 저기압이 비교적 빨리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이번 눈은 11~12일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눈이 강원도 영서와 충북 북동 내륙지방으로 확대되고, 14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도 동부와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눈이 산발적으로 날릴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 눈구름이 태백산맥을 타넘을 것으로 본 것이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도 해상에서 생긴 눈구름으로 인해 14일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5049207.html?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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