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s to visit Korea in April for kids clinic
Published: 08 Mar. 2011, 20:16
Nike Golf Korea said Woods will come to Korea on April 14 as part of the company’s “Make It Matter” youth clinic series covering Asia.
Woods will first go to China in early April, after the April 7-10 Masters tournament, and then make a stop here before hopping over to Japan.
This will be Woods’ first trip to Korea since 2004, when he played a charity skins game on Jeju Island off the southern coast of the country.
Nike Golf Korea said those wishing to participate in the clinic must sign up at Make It Matter’s official Internet homepage (http://twtour.nikegolf.co.kr) and follow instructions from there.
The company will select 100 golfers for the session, but the venue for the clinic has not yet been decided.
Meanwhile, Woods said on his blog Monday he will be moving into a new home in Jupiter, Fla., that features a custom-built practice facility.
“Pretty soon, I’ll be moving into my new home in Jupiter, Fla.” Woods wrote. “I’m excited about that and even more excited about my new practice facility. It’s phenomenal.”
Woods purchased property in Jupiter in 2006 and 2007 and ahead of his upcoming move had designed and overseen construction of a short-game practice facility to work on his golf game.
Woods needs all the help he can get with his game - he has not won a title since returning to golf after a five-month hiatus at last year’s Masters and he let his extramarital scandal in 2009 affect his play in 2010, when he went winless and dropped from No. 1 to his current No. 5 in the world rankings.
Woods, 35, also remains stuck at 14 major championships, four behind the all-time record held by Jack Nicklaus. His last major victory came at the 2008 U.S. Open.
“My swing is still a work in progress and it takes time to get comfortable with everything,” Woods said.
“It’s hard to implement all these changes. I just have to keep moving forward.”
Yonhap, AFP
Related Korean Article[경향신문]
타이거 우즈, 4월14일 한국 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월14일 한국을 방문한다. 나이키골프 코리아는 8일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의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한국에는 4월14일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즈의 방한은 2004년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 이후 7년 만이다.
우즈와 함께하는 골프 캠프에 참가하려면 나이키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홈페이지(twtour.nikegolf.co.kr)에서 신청하고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나이키골프는 이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발해 4월 초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11월 섹스스캔들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8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곧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새 집으로 옮길 예정”이라며 “그곳에는 숏게임 연습장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주피터에 마련된 연습장에 대해 “그린 네 개와 깊이와 모래가 각각 다른 벙커 6개를 갖췄다”면서 “비디오 분석 시설과 퍼팅 스튜디오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이 숏게임 연습장을 직접 설계하고 감독했다.
우즈는 또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토마스 비요른에 져 1회전 탈락한 것과 관련, “사람들은 티샷이 나빴던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지만 패인은 그것만이 아니었다”면서 “후반 나인에서 두 개의 피치샷이 아주 좋지 않았고, 치핑을 할 때 릴리스를 바꾸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어 자신의 스윙교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스윙은 여전히 개선 중”이라며 “편안한 느낌이 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현재로선 그저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즈는 또 “스윙코치 숀 폴리 덕분에 어떻게 볼을 맞혀야 하고 날려보내야 하는지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다”며 숀 폴리에 대한 신뢰감을 강조했다.
우즈는 “언제 다시 우승할 것인가, 그것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10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두 번째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우즈는 이 대회와 관련, “예전에 좋은 성적을 냈던 곳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며 “바람이 불면 특히 어려워지는 코스인데다 위험성이 큰 홀들이 많아 날카로운 경기력을 유지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는 도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6차례나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블루몬스터 코스에서는 세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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