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anium talks are okay: 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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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nium talks are okay: Pyongyang

North Korea told a visiting Russian diplomat that it does not oppose discussing its uranium enrichment activity if the stalled six-party nuclear talks were to resume, a report said yesterday.

North Korea also told Russian Deputy Foreign Minister Alexei Borodavkin that they were ready to rejoin the talks “without any preconditions” and hope to work under an “action-for-action principle,” the North’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said.

Meanwhile, Seoul’s deputy nuclear envoy left for Moscow yesterday to meet with his Russian counterparts over North Korea’s uranium enrichment program and the six-party talks, Korea’s Foreign Ministry said yesterday.

During his three-day visit Cho Hyun-dong will hold talks with Borodavkin and his deputy, Grigory Logvinov, to discuss common measures against North Korea’s nuclear programs, a ministry official said.

Last November North Korea disclosed a uranium enrichment plant, in addition to the country’s plutonium program, that may be used to make nuclear arms.

Pyongyang claims it only seeks to make electricity.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have said they will seek a UN Security Council statement to condemn the move before resuming the talks that also involve the North, China, Japan and Russia.

But China, North Korea’s staunchest communist ally, wants the uranium issue to be dealt with in the six-party talks. Russia, another key player in the talks that were last held in 2008, has been critical of the North’s uranium enrichment activity.

The KCNA said Borodavkin insisted that the North “take constructive measures” such as halting nuclear and missile tests, allowing visits by monitors to a nuclear plant and the discussion of uranium enrichment within the framework of six-party talks.


Yonhap

Related Korean Article[중앙일보]
북 “6자회담서 우라늄 농축 논의 가능”

외무성 “조건 없이 참여”


박의춘 북한 외무상(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셋째)이 1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왼쪽 사진 가운데) 일행과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이 15일 6자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조선(북한) 측은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나갈 수 있고, 6자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문제가 논의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신은 11∼14일 방북한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과 북측의 논의 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러시아 측은 조선이 핵시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의 임시중지, 영변지구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들의 접근, 6자회담에서의 우라늄 농축 문제 논의 등 건설적인 조치들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 측은 ‘(6자)회담이 재개되면 러시아 측이 제기한 기타 문제들도 동시행동 원칙에 따라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9·19 공동성명 이행 과정에서 논의·해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측은 러시아와 북·남을 연결하는 철도와 가스관 부설, 송전선 건설 등 3자 경제협조계획이 전망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조선 측은 러시아의 계획에 지지를 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3자 실무협상 제안이 나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번 발언은 한국과 미국이 UEP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려 하는 데 반해 중국이 “6자회담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하는 와중에 나왔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의 발언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6자회담이 재개돼 잘 굴러갈 경우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일시 중단을 선언하고 IAEA사찰단 복귀를 검토할 수 있으며 UEP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의 우려를 청취하겠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 “러시아의 ‘3자 경협’ 제안에 따라 남북 관통 가스관·송전선 건설 및 한반도 종단철도(TKR)·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 논의가 남북 간에 이뤄질 가능성도 희미하지만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발언은 전혀 의미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당국자는 “북한의 UEP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만큼 반드시 6자회담에 앞서 안보리에서 성격 규정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게 한국은 물론 미국·일본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자회담에 전제조건 없이 나갈 수 있다’는 발언도 ‘회담에 앞서 비핵화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한다’는 한·미의 요구를 묵살하고 6자회담에서 동시행동을 조건으로 협상하려는 술수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3자 경협 제안에 대해선 “러시아가 오래전부터 해온 주장”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북한이 입장을 바꾼 것도 없으면서 이런 발언을 한 건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관련 국가들의 착각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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