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oy says arigato for Korea’s help,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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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oy says arigato for Korea’s help, sympathy


Masatoshi Muto

Japanese Ambassador to Seoul Masatoshi Muto yesterday expressed appreciation for Korea’s aid and condolences after last Friday’s deadly earthquake and tsunami.

“I am touched by Korea as it has comforted and helped Japan as if it were suffering itself,” Muto said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the JoongAng Ilbo.

“Many countries are helping Japan, but assistance by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re particularly in the Japanese media’s spotlight,” Muto said. “We feel grateful that the Korean government provided assistance most quickly.

“Korea sent two sniffer dogs and five search-and-rescue workers earlier than other countries, and then sent another 100 search-and-rescue workers.”

Assistance from the Korean public was also encouraging, he said.

Korean civic groups, including those protesting Japan’s wrongdoings during colonial rule, are collecting money and organizing aid to help Japan.

Muto said many Koreans have made phone calls or sent e-mails to the Japanese Embassy to express their sadness. He said aid efforts by Korean celebrities popular in Japan are also much appreciated.

“I think the encouragement by those figures who Japanese respect and love will be a big help,” Muto said.

He said the calm of the Japanese, which has been universally praised, conceals their inner sadness and need for solace.

“They try to repress their emotions of sadness, considering those who might have suffered more than them,” he said. “But they will be crying on the inside.”

The ambassador said that he fears more damage from the earthquake will come to light and that Japan hopes Korea and other countries will provide help on a sustainable and long-term basis.

About concerns that the disaster will reduce trade between Korea and Japan, the ambassador said infrastructure and factories are recovering rapidly and a massive recovery project launch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could provide a strong boost to its economy.

Muto said Korea and Japan may be exchanging information about the situation at the stricken nuclear power plant because of the possible impact of radioactivity on its neighbor.

By Kang Chan-ho, Moon Gwang-lip [jo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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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사 "대참사 극복계기로 韓日 더 가까워질 것"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격..잊지 못할 것'
"가솔린.등유 필요..방사능 누출 통제 총력"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는 16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의 피해와 관련, 한국민들이 보여준 애도와 지원에 대해 "한국인들이 일본에 보여준 아주 따뜻한 마음을 일본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토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많은 일본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주한 일본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토 대사가 대지진 및 쓰나미 참사 이후 한국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터뷰에 응한 취지에 대해 "많은 한국인들이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면서 "특히 말뿐만이 아니라 모금활동 등 일본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을 하는 데 대해 감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용기를 얻는 기분"이라고 강조했다.

무토 대사는 일본이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 정부가 가장 먼저 일본에 지원을 했고, 현재 100명이 넘는 구조대가 일본 센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인명구조를 먼저 해야 하고, 이어서 현재 47만명에 달하는 피난민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난소에 있는 분들은 현재 겨울같은 추운 날씨 속에 생활하고 있기에 등유나 가솔린 등이 필요하고, 의약품도 많이 부족한 듯하다"면서 "현재 한국에서 물을 보낸다는 지방단체도 있고, 여러 물품을 보내겠다는 움직임이 있는데 수송 등 여러가지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사회가 참사 이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일본 국민들의 침착한 대응에 대해 무토 대사는 "피해를 당한 분들은 자기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은 다른 분을 도우려 하고, 비슷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끼리도 서로 도와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혼자라면 견디기 어렵지만 힘을 모으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것같다"고 말했다.

무토대사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태에 대해 "원전이 지진은 견뎌냈지만 쓰나미로 인해 냉각기능이 떨어진 것이 문제였다"면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통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지진 참사로 인해 한일 경제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는 "지난 1,2월 한국의 대일 수출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지진으로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한국 언론보도를 봤다"면서 "그러나 한일 경제의 큰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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