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brides-to-be, checkup comes before the g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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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rides-to-be, checkup comes before the gown

Spring is the season of weddings, and brides-to-be are swamped with the preparations: the dress, the venue, the guest list - and the wedding checkup.

Suh Mi-rang, 29, started preparing for her wedding as soon as her fiance popped the question last Christmas, even though the wedding date was May 28. Suh thought her first goal would be finding the wedding dress of her dreams, but she stopped herself. She remembered what her married friends had advised her to do promptly - make an appointment with an OB-GYN doctor.

Suh had never visited an OB-GYN before this month. “I hesitated to go see an obstetrician because I wasn’t sick or pregnant. I think many unmarried females still feel ashamed of visiting an obstetrician in Korea,” said Suh, who added that even her parents were baffled as to why she was going to see an OB-GYN.

“I told them that it’s not like the old days; brides-to-be these days are different,” Suh said. “They don’t get all jazzed up and spend days picking out wedding dresses,” she added.

So, Suh made a doctor’s appointment, and off she went.

Suh started with a blood test, followed by a urine test and a sonogram. Since Suh’s doctor told her that she didn’t have antibodies against rubella, known as German measles, she was told she needed a series of three shots before planning on getting pregnant.

“Among numerous vaccinations, getting vaccinated for rubella is especially important as it takes about six months to receive all the shots that are required,” said Jeong Chang-won, an obstetrician at Re-S Women’s Clinic in Sinsa-dong, southern Seoul. After completing the shots, the woman should wait three more months before getting pregnant.

Moreover, if a pregnant woman gets the disease, it can directly affect the fetus and mothers have a higher chance of giving birth to babies with defects.

“Other diseases that females can get while pregnant can be treated without affecting the baby too much but getting rubella can lead to giving birth to babies with heart disease and cataracts,” said Won Dae-eun, 55, an obstetrician.

Numerous clinics for women in Seoul offer diverse tests and treatments ranging from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to thyroid function.

Re-S Women’s Clinic, established in January last year, has seen a steady increase in female customers asking for wedding checkups.

“April and May is the peak season and we have about two to three visitors a day for wedding checkups while dozens more visit for other treatments,” said Jeong.

Such focus on medical checkups before marriage is partly due to the increased marriage age in Korea. Later marriage means later pregnancy, which can involve a higher chance of giving birth to babies with genetic defects.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the average marriage age for women last year was 28.9, up from 26.5 in 2000. The average age for males has increased from 29.3 in 2000 to 31.8 last year.

“Listening to classical music and reading many books as prenatal education is old school,” said Lee Yu-bin, 30, mother of a 3-year-old girl. “I started my prenatal education by focusing on giving birth to a healthy child through doing everything I could to be in the best condition to bear a child,” she said. Lee too, was inoculated against rubella and hepatitis B before getting pregnant.

“People’s attitude toward illnesses and diseases has also changed,” said Jeong. “In the old days, illnesses were focused on treatments but now it is all about prevention through early checkups,” he said.

“Planning pregnancy is very important. Females should be aware of their own body condition and be in an optimum condition before becoming pregnant,” said Jeong.

“Many brides visit emergency rooms during their honeymoons due to bladder infections, widely known as honeymoon cystitis. Therefore examining your body and being treated beforehand is important and highly recommended,” he said.


By Yim Seung-hye [shar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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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 신부님, 결혼 전 건강검진 필수죠
신혼부부 건강검진 가이드

온갖 생물이 흐드러지는 만화방창한 봄. 인생에서 새 출발을 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걸음, 마음도 바빠진다.

살 집 마련에 혼수준비, 하객 모시기 등등 하루 스물 네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빼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또 있다. 예비부부의 건강 검진이다.

부모들이 튼튼한 몸을 갖고 있어야 건강한 2세가 태어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 치료를 해야 할 질환이 있다면 미리미리 손을 써야 나중에 닥칠지 모를 어려운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 대한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의 조언을 얻어 예비 신혼부부들이 챙겨야 할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예비부부의 건강검진도 기본적으로는 일반 종합검진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결혼이라는 중대사가 있기에 임신과 출산, 생식기능, 성병검사 등이 추가된다. 또 개인의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도 검사항목으로 포함될 수 있다.

남녀 두 사람이 같이 받아야 하는 것으로는 혈압과 비만도, 간기능, B형 및 C형 간염 여부, 혈당, 고지혈증, 결핵, 위장, 성병, 빈혈, 혈액검사 등이다. 비만이 성인병의 주요 인자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게다가 고도비만은 불임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임신을 한 여성이 고혈압을 갖고 있다면 역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이 더 심해지기도 하고 자궁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의 저체중증이나 조산을 불러오는 수도 종종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은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대표적인데 성관계나 분비물, 혈액의 접촉 등에 의해 옮겨질 수가 있다.

따라서 결혼 전 예비부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이 B형 간염 보유자라면 태어나는 아기에게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가족력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당뇨병과 고지혈증도 사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는 특히 남자의 발기부전을 가져올 수 있고, 임신 중 여성의 혈당이 높으면 산모와 아기에게 모두 위험하다.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 매독, 에이즈 등으로 대표되는 성병은 결혼 전 꼭 근절해야 한다. 어느 한쪽만이 성병에 걸렸더라도 둘이 동시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를 소홀히 한다면 성기능 장애와 불임이라는 달갑지 않은 결과가 오게 된다. 임질은 신생아에게 뇌수막염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고 매독은 사산,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간혹 예비부부 가운데는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면 본인의 정확한 혈액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예비부부에 대한 공통 검진이 끝났다면 남녀가 각각 따로 받아야 할 검사 쪽으로 넘어가야 한다. 우선 여성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자궁, 난소, 풍진, 갑상선기능 검사 등이 필요하다.

만약 결혼 전 성경험이 있다면 질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과 난소의 물혹이나 근종 등의 이상 유무를 알아보고 정기적으로 자궁세포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 등이 있으면 불임이나 유산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성경험이 없다면 하복부 초음파로 자궁과 난소의 이상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궁암의 예방을 위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빠뜨려서는 안된다. 임신 중 감염되는 풍진은 태아 기형의 원인이다. 풍진예방 접종 후 1~3개월은 임신을 피해야 하므로 그 전에 항체검사를 통해 접종을 끝내야 한다.

갑상선기능 검사는 암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나이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갑상선암은 여성암 발생 빈도에서 1, 2위를 다투는 질환이다. 갑상선이 좋지 않으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원만한 부부관계가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결혼을 앞둔 남성은 불임과 성기능장애 검사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불임의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했으나 최근에는 남성이 원인 제공을 하는 비율도 30%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자의 활동성이나 수, 모양 등을 검사하는 정액검사를 생략하서는 안되는 이유다. 결혼 적령기 남성의 정자 상태 부실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각종 환경 호르몬 노출 등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의료계의 판단이다.

전립샘염의 발병 여부도 미리 살펴두면 도움이 된다. 전립샘에 문제가 있다면 정액의 생산에도 지장이 올 수 있고, 만성전립샘염은 결국 성기능의 약화로 이어진다.

성기능장애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꼭 해야할 일이다. 신혼부부의 성기능 장애는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반복해서 장애가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 강직도와 발기 지속시간을 파악하고, 조루나 발기부전 등이 있다면 원인을 알아낸 뒤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원활한 신혼생활을 꾸리는 것이 가능하다.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를 비롯해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쉽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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