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couple to wed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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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ouple to wed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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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ctress Kim Yoo-jin, 30, a member of the former Korean Idol group S.E.S., and actor Ki Tae-young, 33, announced Wednesday that they are to marry in July.

The two made the announcement by posting messages on their fan sites on Wednesday.

“I will be getting married in July,” Kim wrote. “I have always wanted to get married before turning 33 years old. It’s a dream come true.”

Ki also talked of the engagement on his fan site, writing, “I have met the woman of my dreams. Some of you may know that she is Yoo-jin.”

The two started dating after appearing together in the Korean drama “Creating Destiny” in 2009.

The couple will marry on July 23. Details of the ceremony will be announced on May 23.


By Robert Holley Contributing write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아니라더니' 유진·기태영 7월 결혼
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과 탤런트 기태영이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11일 각각 자신의 팬 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글을 올리고 소속사에서도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한때 열애설이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으나 당시엔 양측 모두 부인했었다.

유진은 자신의 팬 카페에 "지난번에 한 번 기사화되어서 짐작을 하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때는 저의 멤버들에게 모두 슬픈 시기였기 때문에 결혼 소식을 알리기엔 조금 부적절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부득이하게 여러분께 알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실 거죠?”라고 적었다.


기태영도 "내가 꿈꿔오던 아내와 가정,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지난 결혼설 때 발표하려고 했지만 유진 씨의 지인 분들에게 마음 아픈 일이 있어서 그 시기에 축하 받을 수 없어서 일단 공개를 미뤘다"고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7월 23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교회에서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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