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men get $550,000 from energy investment s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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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men get $550,000 from energy investment scam

Police arrested a group of five scammers who bilked 10 investors out of 600 million won ($558,139) by fraudulently offering them the rights to natural gas from a Texas-based energy company. They were arrested for fraud.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 said on Wednesday that a group of five con artists, including the leader surnamed Kang, told potential investors in 2009 that he had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ith the U.S.-based oil and gas development company Red Rock Energy Partners.

They told the potential investors the deal allowed them to acquire 75 percent of the company’s revenues from natural gas sales.

The group told the investors they would double or triple their investments if they helped them pay 420 million won as a security deposit to proceed with the deal.

When some investors got suspicious and demanded a refund of their money, Kang showed them a fake $50 million check issued by JP Morgan to the con artists.

Police said Kang then got additional money from the investors by saying he needed it as a commission fee to deposit the check in a Korean bank.

Police are looking for a colleague of Kang’s surnamed Lee, who is suspected of counterfeiting the check.


By Shim Seo-hyun [mijukim@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연합]
美텍사스 천연가스 개발 투자사기 적발
고수익 보장 내세워 이행보증금 등 6억 가로채
'JP모건 위조수표' 제조책 인터폴 수배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해외 천연가스 개발 등을 미끼로 투자자들에게 6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사기단 총책 강모(71)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58.여)씨 등 4명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09년 3월~9월 미국 텍사스주 현지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판매권을 따내거나 외국 업체와 원유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거짓말하며 이행보증금 등 명목으로 지모(58)씨 등 10명에게서 총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총책 강씨는 2008년 7월 해외투자법인을 설립한 뒤 피해자들에게 '미국 텍사스주의 유전개발업체 레드락(Red Rock)사가 생산하는 천연가스 판매 수익금의 지분 75%를 갖는 조건으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거짓말하며 접근했다.

이후 그는 이행보증금 명목으로 연간 판매수익금인 3천500만달러(420억원 상당)의 1%에 해당하는 4억2천만원을 회사에 송금해야 수익금을 즉시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2~3배에 해당하는 이윤을 남겨주겠다고 꾀어 투자받았다.

강씨는 또 미국의 원유 수송업체와 원유를 10%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와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수입보증금 13만달러를 내는 데 돈을 보태면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나눠주겠다고 말하며 투자금을 받아냈다.

이 과정에서 강씨는 피해자가 사업에 의심을 품고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실체가 없는 '필리핀 광업협회'에서 사업 투자금을 지원받은 것처럼 미국 JP모건사 발행 표시 액면가 5천만 달러(620억원 상당)의 위조수표를 제시, 오히려 수표를 현금화하는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더 뜯어냈다.

강씨는 이때 해외 공범인 수표 위조책 이모(69.미검)씨를 시켜 국제화물운송업체를 통해 위조수표, 위조영문보증서를 국내 시중은행에 보내게 한 뒤 우편물을 대리수령할 때 은행 부지점장과 상담하는 모습을 피해자에게 일부러 보여줘 정상 발행된 수표인 것처럼 속였다.

경찰은 "이들이 국내에서 실체 확인이 어려운 외국 관련 사업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여러 투자유형을 제시하면서 '1%의 수수료만 내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꾀어 투자금을 받아내는 수법을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책 강씨는 '투자금 회수'를 빌미로 피해자들을 사기단에 끌어들여 법인의 대표이사나 고문으로 내세우거나 국제금융 전문가로 소개해 수익성이 좋은 투자사업인 것처럼 인식시키는 '바람잡이'로 활용했다.

경찰은 총책 강씨와 20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JP모건사의 위조 수표를 만들어 강씨에게 건네는 등 범행에 가담한 수표 위조책 이씨가 2000년 출국한 이후 필리핀에 체류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이씨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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