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home-made explosives go off in busy city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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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home-made explosives go off in busy city areas

Homemade bombs went off in two of the busiest areas of Seoul yesterday within 40 minutes of each other, and police suspect they were planted by the same man.

The first, at Seoul Station, misfired and produced mostly smoke. The second, at Seoul’s Express Bus Terminal in Seocho District, exploded loudly.

No one was hurt, even people close to the devices, and there was little panic or disruption.

After scrutinizing CCTV footage from Seoul Station, police spotted a man wearing dark clothes and a hat stowing a backpack with wires into a coin locker at the station at 5:51 a.m. yesterday morning. He had a second backpack at his feet. Police are trying to identify and capture the man.

According to police, white smoke started spewing out of a coin locker on the east end of Seoul Station at 11:22 a.m. yesterday morning.

Witnesses at the scene said an electric, sizzling noise came from the locker, followed by smoke.

After receiving a call, police arrived at the scene. When the smoke cleared, they opened the locker and found a half-burned hiking backpack. It contained what appeared to be a butane gas container and wires.

About half an hour later in southern Seoul, things got noisier as an explosion occurred inside a coin locker in the waiting area for Gyeongbu Expressway buses at Seoul Express Bus Terminal.

Passersby fled the scene and the owner of a store inside the station put the flames out with a fire extinguisher before police arrived.

Inside the coin locker, police found the same kind of equipment as at Seoul Station: a backpack, gas container, wires and also some scrap metal.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 issued an order at 12:25 p.m. to all police precincts in the city to search all coin lockers in public areas.

Regional police precincts were also alerted and ordered to search subway and train stations.

Police said the man in the CCTV footage from Seoul Station didn’t look toward the camera.


By Christine Kim, Song Ji-hye [christine.kim@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혹시 테러? 대낮 서울역·강남터미널서 연쇄 폭발

대낮에 서울역 대합실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물품보관함에서 부탄가스통이 잇따라 폭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불특정 다수를 노린 동일범의 테러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7분 남대문경찰서에 서울역 물품보관함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지구대와 남대문서 강력팀, 현장감식팀,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경찰은 서울역 동쪽 2번 출구 물품보관함 A21번 안에서 반쯤 불에 탄 등산용 가방과 부탄가스통, 전선 일부, 그리고 타이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인근 상인 윤모씨는 “물품보관함에서 전기가 합선된 것처럼 ‘지지직’하는 소리가 났고 틈 사이로 하얀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의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해 이날 오전 5시51분 어두운 색상의 상·하의를 입고 벙거지 모자를 쓴 남자가 이 보관함에 접근해 사물함을 선택하고, 동전(1500원)을 넣는 장면을 확보했다. 3분여 뒤 이 남성은 바닥에 있던 등산가방을 A21번 보관함에 넣고 2번 출구 쪽으로 사라졌다. CCTV 화면이 흐릿해 인상착의와 연령대는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역 폭발 신고가 접수된 지 한 시간 후인 낮 12시2분 이번에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물품보관함에서 무엇인가 폭발했다는 112 신고가 서초서에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부선 1층 물품보관함 안에서 부탄가스 한 통과 전선 일부를 발견했다. 인근 가게 주인들은 “‘뻥’하는 소리와 함께 물품보관함 안에서 불길과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진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면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등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고 장소 근처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을 동원해 터미널과 서울역 일대에서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서울역 보관함에서 발견된 타이머 추정 물체에 대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화재 혹은 스파크를 일으키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강남터미널과 서울역 모두 부탄가스통에 전선을 연결한 흔적이 남아 있고 타이머 추정 물체까지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사제폭탄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두 곳에서 비슷한 시각에 유사한 폭발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동일범 또는 동일 조직의 소행일 것이란 추정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두 곳의 물품보관함과 잔해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하고 폭발물의 구조와 화약 성분 등을 분석해 동일범에 의해 계획된 테러인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서울역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한 부탄가스통은 시중에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복잡한 폭발장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감식을 통해 화재와 폭발 경위를 밝히고 CCTV를 토대로 한 탐문 수사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청은 “전국 지방청에 공문을 보내 각 지역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 지하철역사와 기차역사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을 일제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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