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Q&A: DP’s Sohn says term ‘populism’ mis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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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Q&A: DP’s Sohn says term ‘populism’ mis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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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n Hak-kyu

Seven months into his position as chairman of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Sohn Hak-kyu has faced major issues during his time in the leadership post. His involvement in politics inside and outside Korea has well-reflected his ambitions to run for president next year, despite his recent ratings, that have fallen since the DP’s successful run in the April 27 by-elections.

In an interview with the JoongAng Ilbo, Sohn spoke of his goals for the Democratic Party, about switching from the Grand National Party to the DP and about his political identity.

When asked his opinion over recent public criticism that the DP has been involved in pushing populism-oriented policies, Sohn asked, “Isn’t everyone doing the same thing while they say it’s populism? Isn’t everything that has to do with the people related to populism? Then why do we bother with politics?”

The main issue at hand that has received the most focus regarding the DP’s populist policies is the free lunch program that the DP managed to pull off, at least in Seoul. However, the conservative GNP and Seoul Mayor Oh Se-hoon are confident they will be able to reverse the program at a referendum, which Sohn feels will never happen.

“Do you think that will work?” he asked. “[I don’t have countermeasures] for something that will never happen. I believe it is without value.”

And with this, Sohn claimed that he had always been progressive, even during his GNP years. After 14 years affiliated with the GNP, Sohn split with the conservative party in 2007.

“I am naturally progressive,” Sohn said. When it was pointed out that it hadn’t seemed so when he was among the GNP representatives, Sohn asserted, “What are you talking about? When I was in the Grand National Party - even with North Korean policies - I was supportive and took action for the Sunshine Policy. How can you get any more progressive?

“How can you say that I was conservative then?” Sohn asked. “There is no proof other than the fact that I was in that party. [I] was always a reformist.”

Sohn insisted that he “stands in the center of the Democratic Party’s identity,” when questioned whether he was swerving more to the left now that the next presidential race was looming closer, to identify himself as the dominant candidate for the opposition party.

As for the presidential race, Sohn said he was “not in a hurry.”

”I will follow the role that Sohn Hak-kyu needs to take in compliance with what the party needs and what the public wants. That time will be when the presidential race comes closer,” he said. “Right now is the time to discuss how to take the Democratic Party to victory in the general election, and not the presidential election.”

Regarding his falling ratings, Sohn brushed the issue aside, saying, “Aren’t all support ratings like that? Ratings have their ebb and flow; I don’t think they are quite important yet. They can go up and they can come down.”

When asked about the ratings gap between him and Park Geun-hye, the GNP presidential candidate, Sohn said, “It’s not yet time for elections.”


By Lee Sang-il, Christine Kim [christine.kim@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손학규 “의도적 좌성향? 내가 민주당 정체성 중심”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인터뷰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야권 통합은 ‘당위(當爲)’다. 내년 총선이든 대선이든 한나라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데 범야권은 승부를 걸고 있다. 8일 새벽 4시30분 중국 방문에서 돌아온 손 대표가 곧바로 여의도 국회로 직행한 이유도 당 야권통합특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서였다. 손 대표는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올해 안에 범야권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중국 차세대 지도자들을 만났는데.

“시진핑(習近平·습근평) 국가부주석과 보시라이(薄熙來·박희래) 충칭시 당서기와의 만남을 통해 중국과의 신뢰 구축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나 자신, 외국에 나가선 정부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는데 시 부주석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어떤 문제든 남북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점은 분명히 하고 싶다.”

-야권 통합이 될까.

“통합? 된다.”

-국민참여당 등은 민주당이 말로만 통합 얘기를 한다는 분위기인데.

“우리가 진정성을 보여주지 못한 게 뭔가. 4·27 재·보선 때 야권 후보 단일화도 (민주당이) 순천에서 그 격한 반대를 무릅쓰고 무공천하면서 시작한 거 아닌가. 대체 뭘 양보하지 않았다는 건가. (그동안) 우리가 너무 통합을 앞세우면 다른 야당들이 ‘우리를 흡수하려는 거냐’고 염려할까 봐 페이스를 늦췄던 거다.”

-통합이 안 되면 총선에서 연대라도 할 건가.

“통합을 할 거다.”

손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 원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선 “어느 특정 지역구(호남)뿐 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후보자들이) 경쟁 관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에게 ‘아, 민주당이 변하고 있구나. 민주당이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갖고 총선에 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면서다. 총선 때 큰 폭의 교체가 있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다.

-호남 지역 ‘물갈이론’이 나오는데.

“사람이 바뀌는 거니 ‘사람갈이’지. 몸에서도 신진대사가 이뤄지듯이 어차피 사람은 바꿔야 한다. 몰려든다면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지만, 민주당에 많은 새로운 분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국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의해 경쟁관계에 들어가게 될 거다.”

-비주류인 장세환 의원은 손 대표에 대해 ‘정체성을 의심받는 우유부단한 리더십’이라 했고, 공감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아니, 손학규처럼 살아온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 우리 민주당을 창당할 때 손학규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요구가 있었다. 한나라당에서 그 찬바람 몰아치는 시베리아 벌판에 혼자 나섰다. 나는 나를 던졌다. 4·27 재·보선은 더 얘기할 것도 없고.”

-‘원칙 있는 포용정책’을 얘기하다 정동영 최고위원 등이 문제 제기를 하자 톤이 좀 낮아진 것 같다.

“아니다. 북한에 비판할 건 비판하는 ‘원칙 있는 포용정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해온 대북정책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추구하면서 서해교전에서 단호한 대응을 한 게 원칙 있는 포용정책인 거다.”

-민주당 복지정책이 포퓰리즘이란 비판이 있는데.

“포퓰리즘이라고 공격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다 따라 하고 있지 않나. 무상보육은 포퓰리즘이라고 하더니만 이명박 대통령도 5세 이하 무상보육 정책을 내놓았다. 이건 시대적 흐름이지 포퓰리즘이 아니다. 국민을 위한 것은 다 포퓰리즘이다? 그럼 정치는 왜 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엔 어떻게 대응할 건가.

“되겠나. 되지도 않을걸. 국민을 속이는 거다. 그럴 돈이 있으면 급식을 더 늘리는 게 맞다.”

-가장 왼쪽이 0이고 오른쪽이 10이라면 어느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나.

“지금은 진보의 시대다. (A4 용지에 직접 태극 문양을 그리며) 마치 태극 음양의 원리와 같다. 이명박 정권의 등장으로 겉으로는 보수주의가 승리하고 진보는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그때부터 복지 문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은 시작됐다. 진보와 보수를 크게 아울러야 집권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내 개인적 성향을 어느 한 지점에 점으로 놓을 순 없다고 본다.”

손 대표의 아킬레스건은 여전히 ‘한나라당 출신’이란 이력서다. 이번 인터뷰 때 그는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여유 있게 밝히다가도 한나라당 시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이 경직됐고, 목소리도 높아졌다.

-과거보다 더 진보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면 되나.

“나는 원래 진보다.”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소린가. 한나라당에서 햇볕정책을 공개 지지하고 실천한 사람이 누군가. 그 이상 진보가 어딨나.”

-한나라당에서는 상대적으로 진보였을지 몰라도 그 당시 민주당에서 보면 보수 아니었을까.

“(호흡을 가다듬으며) 근데, 어떻게 보수로 본다는 건가. 한나라당에 있었다는 것 빼고 뭘 근거로. 한나라당에서 손학규는 항상 개혁파였다.”

-그때 보수적 개혁파 아니었나.

“아니다. 보수적 개혁파라고 말할 순 없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도 경기도지사 때 처음 만들었다. 그 당시 손학규는 가장 진보적 정책을 취했다고 자부한다.”

-그때 무상복지 얘기를 한 적이 있나.

“당시엔 민주노동당도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

-민주당에 뿌리 내리기 위해 좀 더 좌성향을 보이는 거라는 견해도 있다.

“내가 민주당 안에서 더 좌편에 있다? 지금 민주당 정체성의 한 중심에 서 있는 게 손학규다.”

-4·27 재·보선 승리 후 지지율이 확 올랐다가 다시 빠지는 추세다.

“지지율은 으레 그런 것 아니겠나. 지금 지지율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진 않는다. 내려가기도 하다가 또 올라가기도 하겠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상당한 격차로 뒤지고 있다. 이길 수 있다고 보나.

“내년 대선은 51대49의 게임이 될 거다. 그리고 우리가 이길 거다. 시대정신과 흐름이 민주진보세력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박 전 대표와는 격차가 벌어져 있나.

“아직 인기투표 성격이니까. 인기투표와, 선거 때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생각하면서 투표장에 가서 찍는 것은 전혀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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