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d diva Amy Winehouse dead a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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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d diva Amy Winehouse dead a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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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 Few artists summed up their own career in a single song - a single line - as well as Amy Winehouse.

“They tried to make me go to rehab,” she sang on her world-conquering 2006 single, “Rehab.” “I said ‘No, no, no.’”

Occasionally, she said yes, but to no avail: repeated stints in hospitals and clinics couldn’t stop alcohol and drugs scuttling the career of a singer whose distinctive voice, rich influences and heart-on-her sleeve sensibility seemed to promise great things.

In her short lifetime, Winehouse too often made headlines because of drug and alcohol abuse, eating disorders, destructive relationships and abortive performances. But it’s her small but powerful body of recorded music that will be her legacy.

The singer was found dead Saturday at age 27 by ambulance crews called to her home in north London’s Camden area, a youth-culture mecca known for its music scene, its pubs - and the availability of illegal drugs.

The London Ambulance Service said Winehouse had died before crews arrived at the house in leafy Camden Square. The cause of death was not immediately known.

The singer’s body was taken from her home by private ambulance to a London mortuary where post-mortem examinations were to be carried out either Sunday or Monday.


AP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그래미상 5관왕 와인하우스도 …

천재적 영국 싱어송라이터
27세 요절 음악인 대열에
약물 과다복용해 숨진 듯

영국 출신의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가 23일 영국 런던 북부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세.

 런던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54분(현지시각) 런던 북부 캠덴의 아파트에서 와인하우스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불분명하다고 확인했다. 구급차량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으나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와인하우스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와인하우스는 지난 수 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을 겪어왔으며 최근 런던에 있는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와인하우스는 스무 살 때인 2003년 ‘프랭크(Frank)’라는 데뷔 앨범으로 명성을 얻었다. 2008년 2월 ‘올해의 노래’(리햅·Rehab), ‘최우수 팝 보컬 앨범’(백 투 블랙·Back To Black) 등 그래미에서 5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약물 문제 등으로 비자 발급이 거부돼 시상식 당일 미국에 입국하지 못한 그는 영국 런던의 스튜디오에서 히트곡 ‘유 노우 아임 노 굿’(You Know I’m No Good)을 부르며 자축 무대를 열었다. 이 장면은 위성을 통해 시상식 현장에 생중계됐다. 2006년 발표한 앨범 ‘백 투 블랙’은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앨범’에 오르기도 했다.

 와인하우스는 낭만적인 1960년대 솔 음악과 모던한 힙합 사운드를 결합해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약물복용·자학·폭행 등 각종 기행과 ‘팜므 파탈’ 이미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과감하고 도발적인 패션도 젊은이들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미국 CBS 방송 등은 와인하우스를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1994년 사망),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1970년 사망), 여성 록커 재니스 조플린(1970년 사망), 록밴드 도어스의 리더 짐 모리슨(1971년 사망) 등과 함께 27세 젊은 나이에 요절한 대중음악인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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