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Hunter’ actors admit they are engaged in a real-life romance
Published: 23 Aug. 2011, 19:40
The two appeared as costars in “City Hunter,” a popular drama series on SBS that ended early last month.
In the show, Lee played Lee Yoon-sung, a secret agent planning revenge on the government, while Park played Kim Na-na, a bodyguard at the Blue House. The two characters fall for each other even though Yoon-sung was warned not to fall in love.
Now this fictional love story has become a real one.
Lee’s agency, Starhaus Entertainment, and Park’s agency, King Kong Entertainment, said in a joint statement that it has been just over a month since the stars’ admitted they were dating and that it would be inappropriate to reveal further details about their private lives.
Local media have reported that the two stars met five years ago while shooting a TV commercial together. The two had denied any possibility of a serious relationship until they were spotted together repeatedly on recent outings in Cheongdam-dong, southern Seoul.
Meanwhile, the popularity of “City Hunter” in Asia has led fans to ask the network for a second season. It is not yet clear whether their request will be granted.
In a recent interview, Lee said he would star in a second season of “City Hunter” if one is made, on the condition that it is totally different from the first.
The drama series ended with an audience share of 18 percent for its last episode.
By Chang Hae-won Contributing writer
한글 관련 기사 [일간스포츠]
‘열애’ 이민호·박민영, 청담동 카페에서 데이트 즐겨
또 한쌍의 드라마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티헌터'의 이민호(24)-박민영(25)이 사랑에 빠졌다.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비밀요원과 청와대 경호원으로 출연해 애절한 사랑을 나눴던 이들이 한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방송 전부터 ‘사귀는 것 아니냐’는 핑크빛 의혹을 샀던 이들은 "신인이었던 5년전 같은 광고에 함께 출연하는 등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이"라며 "너무 친해서 애정신을 찍을 때 오히려 방해될까 걱정된다"고 웃어 넘겼다.
특히 지난 8월 종방 후 인터뷰에서도 박민영은 "이민호와 사귀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둘 다 성격이 시원털털해 그런 오해를 자주 사곤 한다. 아직은 지속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이민호 또한 드라마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실제 사귀는 사람이 없고, 박민영과도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딱 잘라 부인했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부터 남다른 애정을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 소속사는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드라마가 끝나고 여유시간이 생긴 7월부터”라면서 “이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니만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서울 청담동 카페와 포장마차 등지에서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며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변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민호와 박민영은 각각의 차로 시간차를 두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는 등 보안에 신경을 썼다.
'시티헌터'에서 아버지 복수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 이윤성 역으로 남성미를 과시했던 이민호는 드라마를 마친 뒤 일본 팬미팅에 전념하는 등 아시아 스타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큼발랄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으로 이민호와 사랑을 나눴던 박민영 역시 KBS 2TV '영광의 재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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