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san to turn t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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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to turn t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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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yuki Shiga, right, chief operating officer of Japan-based Nissan Motor Co., and Kenji Naito, president of Nissan Korea, speak on the company’s global strategy at a press meeting at the Westin Chosun Hotel in central Seoul yesterday. Shiga said Nissan Motor is going to procure more automotive parts from Korea as part of its global outsourcing strategy. He also said Nissan Korea hopes to sell 8,000 units in Korea including 3,000 Infiniti brand cars this year. [NEWSIS]


Nissan Motor is planning to import more auto components from Korea for its production facilities in Japan as part of its outsourcing diversification strategy amid an electricity shortage and the appreciation of the yen, which makes the tactic more affordable, said Toshiyuki Shiga, chief operating officer of Nissan Motor Co.

“After the Renault-Nissan alliance was launched [in 1999], we are diversifying sources of components around the world and it is one of the reasons that Nissan could recover quickly from the devastating earthquake [in March],” Shiga said in a press meeting at the Westin Chosun Hotel in central Seoul yesterday.

“Renault Samsung Motors, a member of the Renault-Nissan alliance, is producing cars in Busan and there are components that can be shared,” Shiga said.

Shiga did not mention the names of local auto-parts manufacturers, but said it is already in negotiations with them.

“Renault Samsung is using identical parts with the Renault-Nissan alliance and we intend to import components from Korea,” he said. “Due to the high yen, it is difficult to just rely on components produced in Japan. We also intend to localize parts manufacturing in countries where we have assembly lines.”

Other Japanese automakers including Toyota, Honda and Mitsubishi are also procuring components or expressed interest in Korean parts.

The rising yen, a shortage of electricity and parts caused by the earthquake have made life difficult for Japanese automakers. To overcome the challenges, Nissan is expanding global manufacturing capabilities. In the past, its strategy was to produce vehicles in developed countries and export them to emerging market countries, but now it intends to produce more vehicles in emerging market countries and export them to developed countries.

“With intensifying competition in the world, we are producing the mini-car March in India and Thailand and exporting them to Europe and Japan, respectively,” Shiga said. “It is difficult for the Japanese market to grow much further and we’re going to use emerging-market countries as manufacturing bases.”

“I believe in the importance of manufacturing in Japan, but it has become more difficult to produce cars in Japan,” he said. “In addition to the high yen, the corporate tax rate is around 40 percent. Japan is also behind in terms of signing free trade agreements with other countries.”

Shiga also said this strategy will apply to the Korean market.

“With the high yen, it is getting more difficult to produce vehicles in Japan and export them,” he said. “Nissan Korea sells fewer than 10,000 units a year and it would be less profitable for Nissan to import vehicles only from Japan.”

Nissan Korea, a local subsidiary of Nissan Motor, has already began adopting the global sourcing strategy. It is importing the Altima midsize sedan from the United States. It also plans to bring in the luxury Infiniti JX series from the U.S. “Regardless of where the cars are produced, we are going to maintain our quality so that we can overcome the high yen,” he said.

This year has been particularly good for Nissan Korea as its boxy compact Cube vehicle became an instant hit. The Cube was launched last month and became the fourth-best-selling car that month. Now there is a backlog of 2,000 units. The company expects that to rise to 2,700 units by the end of this month.

Infiniti entered Korea in 2005 and the Nissan brand was launched in 2008. Now it hopes to sell 8,000 units in Korea this year.

Despite the soaring value of the yen, Kenji Naito, president of Nissan Korea, said there is no plan to raise vehicle prices.

“We can’t say we’re not affected by the high yen but we don’t plan to raise prices.”

Shiga also discussed Nissan Motor’s long term strategy. Now its global market share is 6 percent and its ratio of operating profit to sales is also 6 percent. By 2016, the company intends to increase its global market share and operating profit ratio to 8 percent.

Shiga said global demand is expected to rise in the next decade and that 95 million units will be bought in 2016. Nissan hopes to sell 8 million units in the same year.

For this year, he said Nissan’s global sales are expected to climb 10 percent to 4.6 million units despite the earthquake on March 11.

During the earthquake, its factories in Iwaki and Tochigi were severely damaged, but they have been restored to the previous production levels, he said.

Shiga said sales in Europe, Russi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are expected to see double-digit growth this year.


By Limb Jae-un [jbiz91@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뉴시스]

닛산 COO, "한국車 성장속도 놀랍다‥일본 배워야"

국내 시장 점유율 강화 위해 10개 신 모델 출시
공급선 다변화 차원 국내 부품사 수입 추진 중


일본의 3대 완성차 업체인 닛산자동차의 토시유키 시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성장 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며 일본 업체들이 이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닛산자동차의 토시유키 시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대·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약진하고 있다"며 "성능과 디자인, 품질 등 자동차로서 기본 적인 것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사견을 전제로 "한국차 업체의 최고 장점은 스피드"라며 "성능과 디자인 품질 향상 속도는 물론 해외공장 설립이나 고객 수요 대응, 재빠른 마케팅 전략 등 글로벌 전개도 빠르다. 일본 업체들이 한국 업체의 이런 점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 COO는 그러면서 "이런 속도라면 세계 어느 시장에서든 최고의 차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게 되면 닛산이 곤란해진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성장)속도를 좀 낮춰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는 조크를 던지며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는 현대·기아차를 필두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 읽힌다.

일본 업체들이 대지진으로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주춤한 사이 국내 업체들이 이를 기회로 품질과 디자인,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급격한 성장 속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가 COO는 일본차가 지진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급격히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지진 등 단기적 원인도 있지만, 한국 차 업체가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일본차가 패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차 업체가 한국과 동일한 차량을 내놔도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분발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불안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고객들이 놀랄만한, 흥분할 만한 차를 내놓을 필요가 있다"며 "(품질이나 디자인 등이)비슷한 차로는 높아진 한국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어 경쟁이 어렵다. 최근 인기를 끄는 박스카 큐브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 것이 좋은 예"라고 말했다.

국내 부품사로부터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벌써 12년째다. 이후 부품 공급선 다양화 전략을 추진했다. 일본 외에 중국, 태국, 인도에서 공급받고 있다. 지진 이후 닛산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던 원인도 여기에 있다"며 "르노삼성이 부산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한국 부품업체 수입을 고려하고 있고, 활용 계획이 있다. 현재 추진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 부품사와 접촉하고 있다는 말이다. 토요타 역시 지진 이후 공급라인 다양화를 추진하며 한국 업체에도 손을 내밀었다.

엔고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막을 방안에 대해서는 "엔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산기지 거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와 태국, 멕시코 등 신흥국에서 생산해 각각 유럽과 일본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이다. 신흥시장도 활성화 시키고 생산지역도 거점화하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닛산의 알티마는 미국에서 들여온다. 나머지는 일본에서 생산하는데 앞으로는 유럽이나 그 이외 지역을 활용할 것이다. 내년 출시하는 인피니티 JX는 미국에서 생산해 들여온다"며 "어느 지역에서 생산해도 높은 품질을 유지해 한국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환율에 영향 받지 않는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스카 큐브의 한국 가격 인상 가능성에는 "환율 영향이 있어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고객 요구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대한 라인업에 대해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느라 라인업이 방대해 졌는데, 반성할 점"이라며 "현재 통합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열해진 미국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소형화 고연비 차량 추세에 맞춰 라인업을 강화해 매력적인 차로 대응하고 있다. 엔고로 일본 제품에 의지할 수 없어 미국 등 내프터(NAFTA) 지역에서 생산한 부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전기차는 어떤 시점에 얼마만큼 보급해야 하는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다만 화석연료가 언제까지 공급될지 봐야 한다. 이산화탄소 저감 문제도 있어 완성차 업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쓰는 차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한국닛산에 힘을 실어주고 시장을 살피기 위해 왔다. 한국 차 업체가 여러 시장에서 좋은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한국 완성차 업체에 관심이 많다. 한국 자동차의 디자인, 성능, 품질이 세계 시장서 많은 사랑을 받고 판매가 느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가 COO는 닛산 자동차의 글로벌 중기계획인 `닛산 파워 88`을 발표했다. 지난 6월말 내놓은 경영 전략이다.

닛산 파워 88은 201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8%로 늘리고, 영업이익률도 8%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재는 각각 6%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6년간 신규 시장 진출과 새로운 세그먼트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COO는 "2000년 이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은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진출과 함께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는 닛산의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에서 한국시장이 그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고객의 자동차 사용과 라이프스타일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닛산 브랜드는 최근 출시된 큐브를 비롯해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인업은 물론 인피니티의 경우 2005년 진출 이후 다양하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구축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시장에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 역시 닛산의 글로벌 경영전략에 따라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큐브의 성공적 출시로 판매 성장세인 만큼 올해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5년까지 현재 5개의 공식 전시장 수를 13개로 늘리고, 서울 이태원, 송파, 경기 부천, 수원 등에 소규모 쇼룸 역할을 하는 `닛산 갤러리`를 열 계획이다. 수도권에 밀집한 딜러 망도 일산과 광주, 대구 등 지방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라인업 강화를 위해 앞으로 5개 신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초 디젤차를 도입하고 상반기에 새로운 콘셉트의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더 인피니티 JX`를 출시키로 했다. 8개의 전시장 수도 전국 15개로 확대한다. 인피니티 브랜드까지 합하면 모두 10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하이브리드차, 디젤차, 전기차 등 5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인피니티 역시 중기적으로 5개의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닛산 자동차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닛산 자동차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끄는 데 있어 한국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에 시가 COO를 직접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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