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man says he bribed ex-vice minister

Home > National > Social Affairs

print dictionary print

Businessman says he bribed ex-vice minister

테스트

Another close aide to President Lee Myung-bak has become embroiled in a bribery scandal after a local businessman claimed to have given him more than 1 billion won ($838,223) in bribes over eight years, including when the aide served as a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

Lee Kuk-chul, chairman of midsize company SLS Group, who was convicted last year of fraud and lobbying, told media on Wednesday that he gave 15 million won to 20 million won in cash every month to Shin Jae-min when Shin served as first vice minister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etween March 2008 and August 2010.

Lee also said that he delivered 50 million won in gift certificates to Shin during national holidays in 2008 and 2009 after Shin said he needed to give presents to key figures in the ruling party and in the government.

Lee said he became acquainted with Shin in 2002 when he said Shin, then a reporter for Hankook Ilbo, penned a promotional article about a railway vehicle produced by Lee’s company and said he handed over 30 million won as a token of gratitude.

Subsequently, Lee said he gave 3 million won to 5 million won to Shin every month, with the amount raised to 5 million won to 10 million won each month after Shin moved to the Chosun Ilbo.

Shin joined President Lee’s presidential campaign in 2006, and Lee said he handed out 15 million won to 100 million won every month to Shin.

Lee claimed that he gave money to Shin under the belief that the Grand National Party, then in opposition, would help his business if it took power.

SLS Group, which once had as many as 10 subsidiaries focused on shipbuilding, railway vehicles and ship equipment, has suffered financial problems in recent years. It sold some of its subsidiaries, with others, including its shipbuilding business, declaring bankruptcy.

Shin dismissed Lee’s claims as “groundless” when he spoke to the JoongAng Ilbo by phone yesterday and Wednesday. He said he had done nothing wrong and was not afraid of being investigated by prosecutors.

Asked about Lee’s motive for going public with his claims, Shin cited Lee’s comments to the media in which he said he felt apologetic to Shin, with which he indicated that the accusation was a lie crafted for political purposes, possibly to put more pressure on the Blue House that has already been troubled by a series of alleged wrongdoings by former and incumbent presidential aides.

Despite Shin’s denials, the ruling Grand National Party expressed concern, with one GNP lawmaker close to President Lee saying: “Such specific suspicion being raised [regardless of its credibility] has put enormous pressure on President Lee.”


By Namgook Wook, Moon Gwang-lip [joe@joongang.co.kr]


한글 관련 기사 [중앙일보]

신재민도 금품 스캔들… 무너지는 ‘MB 사람들’

김두우 이어 … 검찰, 내사 착수

이명박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해 온 ‘MB맨’들의 비리 연루 의혹이 연쇄폭발을 일으키고 있다. 검찰은 22일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다시 소환했다.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김 전 수석은 전날에도 출두해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22일 새벽에 귀가했었다.

김 전 수석이 검찰을 두 번 다녀간 시점에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한 의혹도 불거졌다.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10년간 정기적으로 금품을 줬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언론인 출신인 신 전 차관은 2007년 대선 때 MB 캠프의 메시지팀장 등을 거친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검찰은 신 전 차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국철 회장은 계열사 10곳을 거느린 기업인이나 그의 SLS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워크아웃 상태에 있다. 이 회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청와대가 나를 열린우리당(지난 정부 때 여당)의 자금책으로 지목하고 기획수사를 해 피해를 본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신 전 차관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하는 이유와 관련해 “청와대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나를 그만 조사하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02년 신 전 차관이 한국일보 사회부장을 하던 때 처음 만난 뒤 매달 300만~500만원을 줬고 ▶2004년 신 전 차관이 조선일보로 옮겨 편집국 기획탐사부장, 주간조선 편집장, 출판국 부국장 등을 맡는 동안 월 500만~1000만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신 전 차관이 MB 캠프에 있을 땐 “캠프 사람들과 쓰라”며 1억원을 건넸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백화점 상품권과 법인카드 등을 줬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자와 통화에서 신 전 차관은 “허무맹랑한 얘기”라며 이 회장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 회장과 아는 사이인가.

 “10년 전쯤 누가 소개시켜 줘서 알게 됐다. 이후 가끔 만났다.”

 -결백을 주장하는 근거는 있나.

 “증거가 없다는 게 문제 아니겠나. 그런데 저쪽(이 회장)도 증거가 없긴 마찬가지더라.”

 -이 회장은 왜 폭로를 했다고 보나.

 “어느 인터뷰를 보니 이 회장이 나를 여전히 ‘재민이형’이라고 부르면서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했더라.”

 -청와대를 압박하기 위한 거짓말이란 뜻인가.

 “그건 이 회장한테 물어봐라. 나는 그냥 ‘이런 일(정치)에 뛰어든 내 잘못이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법적으로 문제될 일이 전혀 없다. (검찰이) 수사를 할 거면 빨리 하라고 해라.”

 신 전 차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권에선 우려가 쏟아졌다. 친이명박계인 한나라당 의원은 “이렇게 구체적인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이 대통령에겐 엄청난 부담을 안긴 것”이라며 “정권 말마다 반복돼 온 ‘측근 게이트’로 번질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1일에는 청와대 수석을 지낸 H씨도 박태규씨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의혹들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보도만 보고 입장을 낼 수 있나. 아직 일방의 주장 아니냐”며 입을 닫았다. 반면 민주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자고 나면 터지는 측근 비리에 이명박 정권의 ‘블랙아웃’이 멀지 않았음을 국민은 직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국철(49) SLS그룹 회장= 1992년 철도청에서 8급으로 퇴직한 뒤, 철도 부품 디자인 업체를 설립했다. 98년 중견기업을 인수하면서 철도차량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5년에는 경남 통영에 있던 신아조선을 인수하면서 사업을 더 확장했다. 하지만 이후 분식회계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그룹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2009년 12월 SLS조선이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More in Social Affairs

Students across the country take CSATs amid surging virus cases

Disciplinary hearing for top prosecutor is postponed

It's over!

After CSATs, students mustn't go wild, says gov't

Fire in Gunpo kills four but finds an on-the-spot her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What’s Popular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