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contrition
Published: 15 Sep. 2013, 18:23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과거 수용소로 쓰였던 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다차우 수용소로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독일이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과거를 부정하는 일본과 대비가 되는 모습이죠. 기사의 제목은 [Showing contrition 참회의 빛]입니다. ‘contrition’은 ‘참회,’ ‘뉘우침’을 뜻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단계씩 따라하다 보면 문장이 저절로 외워지고 영어 구조에 대한 감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답니다.

“첫 문장의 뼈대는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서술어는 attends, 목적어는 a wreath-laying ceremony입니다. 문장 전체는 ‘독일 총리 메르켈이 다차우에 있는 수용소에 화요일 방문하여 화환을 놓는 의식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1933년에서 1945년까지 나치 시기에 4만 3천명 이상이 살해되고 20만 명 이상이 수용된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Merkel was invited (by a former inmate), (93-year-old Max Mannheimer), {who was liberated (from Dachau) (by American soldiers) (in 1945). Merkel’s visit (Tuesday evening) was the first (by a German chancellor) (to Dachau). Many Korean media outlets reported the visit {to contrast Germany’s contrition (for its war crimes) (with Japan’s continued denials).
“두 번째 문장은 ‘메르켈이 1945년 미군에 의해 다차우에서 풀려난 93세 막스 만하이머라는 과거 수감자의 초대를 받았다’는 내용이고 세 번째 문장은 ‘여러 한국의 매체가 이 방문을 보도하여 전시의 범죄에 대한 독일의 뉘우침을 일본의 계속되는 부정과 대조시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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