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영국 보수당 총리를 지낸 존 메이저 경이 에너지 회사에 세금 매겨 저소득층 난방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해 집권 보수당 놀라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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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영국 보수당 총리를 지낸 존 메이저 경이 에너지 회사에 세금 매겨 저소득층 난방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해 집권 보수당 놀라게 만들어

보수당의 존 메이저 경이 전력 회사의 지나친 수익에 일회성 세금을 매겨 올 겨울 식량과 난방비 사이에 선택을 강요당하는 수백만 저소득층을 지원하자고 주장해 집권 보수당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가디언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커튼 뒤에 갇힌 소리 없는 수백만 빈곤층”을 보수당이 대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력 회사의 지나친 수익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웨스트민스터 프레스클럽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는 보수당이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전기 가격 인상에 대비하는 집권당 연합의 태도가 이를 말해줄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제도나 기관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6대 전기 회사와 인상의 타당성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선 의원들이 대립하자 메이저 경은 이렇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메이저는 “올 겨울 아마도 대단히 추울 텐데 사람들이 식료품을 줄여 난방을 해야 한다면 정말 용납하기 어려운 사태다. 보수당은 민간 부문의 선택을 도와야 하지만 민간이 잘못 되거나 그릇된 행동을 하면 정부는 이를 바로 잡거나 변화를 이끌어야 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노동당 당수 에드 밀리반드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데이비드 카메룬 총리가 전기 회사에 맞서 기꺼이 펴지 않으려 했던 바로 그 주장을 메이저 전 총리가 했다고 말했다.
대체로 당이 선택한 정책을 따랐던 메이저의 간섭에 당황한 보수당은 “흥미로운 말씀이나 정부는 일회용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보수당 정부는 또 현 단계에서는 저소득층의 급증하는 난방비를 정부가 추가로 도와야 할 필요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이저 전 총리는 “석유 가격이 4% 정도 오르는데 전력의 소비자 가격 인상이 9~10% 이상이라는 사실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6대 전기 회사들이 추가 투자의 필요성 때문에 가격이 인상돼야 한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politics/2013/oct/22/john-major-windfall-tax-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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