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연방 정부 폐쇄에 앞장섰다 당내 반발에 직면한 유타주 공화 상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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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연방 정부 폐쇄에 앞장섰다 당내 반발에 직면한 유타주 공화 상원 의원

마이크 리는 공화당 당내 보수 우파 단체인 티 파티의 도움으로 2010년 현직 공화당 상원의원 로버트 베넷을 물리쳤다. 2009년 시작된 티 파티가 처음 이룩한 의미 있는 정치적 승리였다. 그러나 16일간 연방정부가 폐쇄된 이래 리 의원은 현지 공화당의 반발에 직면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유타주는 미국에서 공화당이 지배하는 지역의 하나로 실용적이고 친 기업적인 의원을 상원에 보내왔다. 그러나 이념적 투사로 나서 리 의원은 이 전통을 깨트렸다. 오바마의 의료개혁을 반대하며 연방 정부 폐쇄에 앞장섰다. 그 결과 리 의원의 유타 주 내 지지율은 떨어졌으며 현지 공화당 지도부나 기업 총수들은 다음 예비 선거에서 리 의원을 낙마 시킬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거론한다.
몰몬 교도가 세운 지온 은행의 임원실에 가면 리 의원의 무 타협 정치 스타일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년 전 리 의원을 도우려 정치자금을 모금한 이 은행의 은행장 스콧 앤더슨은 이번 주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그가 원칙을 앞세우는 심지 굳은 사람이기 때문에 존경한다. 그러나 점차 좌절감을 드러내는 사람도 많아졌다. 일이 벌어질 때 그저 원칙만 앞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고 그는 말했다.
유타주 출신으로 공화당의 2012년 대통령 후보였던 미트 롬니의 선거자금 모금을 총괄 지휘했던 스펜서 즈윅은 리 의원을 가리켜 “그저 요란하기만 한 곡마단의 말 같다”고 말했다. “내가 만나본 기업인들, 대부분 지난 선거에서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다음엔 다시 지지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아니 나를 포함해 오히려 그 반대편에 서려 한다”고 즈윅은 말했다.
브링엄 영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연방 정부가 폐쇄됐을 때 유타 유권자의 57%는 리 의원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타협하길 원했다. 그 결과 6월 50%였던 지지율은 40%로 떨어졌고, 반대하는 사람은 51%로 늘었다.
기사원문링크:http://www.washingtonpost.com/politics/in-utah-tea-party-favorite-sen-lee-faces-gop-backlash-over-government-shutdown/2013/10/22/9754e782-3b25-11e3-a94f-b58017bfee6c_story.html?hpid=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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