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폐쇄 위기 몰린 스코틀랜드 석유화학 단지 그레인지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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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폐쇄 위기 몰린 스코틀랜드 석유화학 단지 그레인지마우스

스코트랜드와 영국 정부 관리들은 소유주가 공장 폐쇄를 선언한 그레인지마우스 석유화학 공장을 되살리려는 마지막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24일 보도했다. 이 석유화학 공장은 스코틀랜드의 가장 중요한 산업 단지로 근로자 800명이 일한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싸우는 영국 의회와 스코틀랜드 의회는 힘을 합해 그레인지마우스 공장을 되살리려 노력하며 소유주인 이네오스가 끝까지 공장 폐쇄를 고집하면 새로운 소유자를 찾아줄 방침으로 각자 뛰고 있다.
석유 화학 공장을 닫겠다는 이네오스의 결정은 스코틀랜드 제조업 전반과 영국 화학 산업에 충격을 주었다. 중국 국영석유회사와 합작해 건설됐으며 스코틀랜드 주유소 70%에 기름을 제공해온 그레인지마우스 정유공장의 생존 가능성에도 의문을 품게 했다.
그레인지마우스 공단은 지역에 수 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각종 석유화학 연관 기업들을 먹여 살린다. 만약 공장이 폐쇄되면 값비싼 수입품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네오스는 그레인지마우스 공단 근로자 절반 가량이 연봉과 연금 등 노사 협상에서 사측의 제안을 계속 거절한다면 석유화학부문은 폐쇄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조측은 폐쇄 결정이 역겹고 잔인하다고 맞섰다. 스코틀랜드 내각은 이네오스와 연합 노조의 합의를 한번 더 추진하기로 했다. 스코틀랜드 제1 장관은 “ 스코틀랜드 산업 기반에서 그레인지마우스 공단의 철폐를 용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코트랜드와 영국 정부는 만약 이네오스가 끝내 고집을 꺾지 않으면 최선을 다해 새로이 이 단지를 구매하겠다는 회사를 물색해보기로 했다.
기사원문링크:http://www.ft.com/intl/cms/s/0/dfdaa8c8-3c0d-11e3-b85f-00144feab7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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