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ce criticizes Japan’s ‘comfort women’ stance
Published: 04 Nov. 2013, 19:43
■ Constitutional Court: 헌법재판소
■ apologize to: 사과하다
■ resolve: 해결하다
■ claims to the contrary: 그 반대로 주장
한국의 헌법재판소 소장은 어제 일본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성의 노예로 삼은 여성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그 문제는 일본의 주장과 반대로 아직 충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Park Han-chul, in a speech at Harvard Law School in Cambridge, Massachusetts, called for the Japanese to provide prompt compensation to their victims, stating that Japan’s actions were “a heinous crime that should never be tolerated by humanity.”
■ prompt: 즉각적인
■ compensation: 보상
■ victims: 희생자
■ heinous: 가증스러운
박한철 소장은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시의 하바드 법대에서 한 연설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일본이 즉각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일본의 행동들은 인류가 용납해서는 안될 가증스러운 범죄였다고 주장했다.
“Some [Japanese] government officials still deny the existence of the draft system despite numerous pieces of convincing evidence,” he said, referring the recruitment of so-called comfort women by the Imperial Japanese Army.
■ deny: 부인하다
■ existence: 존재
■ draft system: 징용 시스템
■ convincing: 확신을 주는
■ evidence: 증거
“몇몇 일본 정부의 관리들은 여러 확신을 주는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안부 징용체제의 존재 자체를 부인한다”고 그는 일본 제국 군대의 소위 위안부 충원을 가리켜 말했다.
In his speech, he referred to the “comfort women case” of August 2011, in which the Constitutional Court ruled that it is unlawful for the Korean government not to take action to resolve the dispute over the rights of the women enslaved during the war.
■ refer to: 언급하다
■ take action: 행동(조치)을 취하다
■ dispute: 분규
그는 연설에서 2011년 8월 한국 정부가 전쟁 기간 노예가 된 여성들의 권리를 둘러싼 분규에서 한국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2011년 8월 헌법재판소의 위안부 사건을 언급했다.
He described how the euphemistically-named “comfort women” were blackmailed, kidnapped and tricked into comfort stations in Japan, China, the Philippines and Korea, living in “subhuman conditions” to “meet all kinds of sexual needs from Japanese soldiers.”
■ euphemistically-named: 완곡하게 이름 지어진
■ blackmail: 협박하다
■ trick into: 속여서 시키다
■ subhuman: 인간 이하의
그는 위안부라고 완곡하게 이름 붙여진 여성들이 협박과 납치 그리고 꼬임에 빠져 일본, 중국, 필리핀과 한국의 위안소에 어떻게 끌려갔으며 일본 병사의 각종 성적 욕구를 충족하려고 인간 이하의 조건에서 살았는지 묘사했다.
Park said that the Kono Statement of 1993 - an apology to comfort women issued by Yohei Kono, Japan’s chief cabinet secretary at the time - “admitted to and apologized for the involvement of the Japanese military authorities in the forced drafting of comfort women.”
■ apology: 사과
■ admit to: 인정하다
■ involvement: 관여
■ forced drafting: 강제 징용
박소장은 요헤이 고노 일본 관방장관이 1993년 위안부 여성에 사과한 고노 담화는 위안부의 강제 징용 과정에 일본군 당국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However, 20 years later, Japan still has not taken action, Park argued, adding that, “recently, some [officials in the administration of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have even asserted that the forced drafting of comfort women should be denied and that the Kono Statement should be corrected, despite ample evidence to the contrary.”
■ argue: 주장하다
■ assert: 단언하다
■ correct: 바로잡다
■ ample evidence: 충분한 증거
그러나 20년이 지나도록 일본은 아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박소장은 주장했다. 그는 “최근 [아베 신조 내각의 관리들] 몇몇은 사실을 뒷받침 하는 충분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위안부의 강제징용은 부정되고 고노 담화는 바로 잡아져야 한다고 단언하기 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The Japanese government claims that the comfort women issue has been completely settled through the Kono Statement and other arrangements since,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the Asian Women’s Fund in 1994, which distributed compensation to victims. The fund was dissolved in 1997.
■ completely settled: 완벽하게 처리되다
■ arrangement: 계획, 장치
■ dissolve: 해체하다
일본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고노 담화와 1994년 아시아 여성 기금의 설립을 포함한 다른 배려들로 완벽하게 처리됐다고 주장한다. 이 기금은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분배했으며 1997년 해체됐다.
Park pointed out that the victims and support groups in victim nations, such as in Korea, Taiwan and the Philippines, viewed the Asian Women’s Fund “as a way for the Japanese government to evade its responsibility and express strong opposition to the idea of treating the comfort women as those in need of humanitarian aid.”
■ point out: 적시하다
■ evade: 회피하다
■ in need of: 필요에 있는
박 소장은 위안부 희생자들과 한국, 대만과 필리핀 등 희생국가 내 후원그룹들은 일본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수단으로 아시아 여성기금을 설립했다고 보며 위안부 여성들을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처리한다는 생각에 강하게 반대를 표시했다고 적시했다.
He went on to say that the issue of comfort women had also not been discussed when Korea and Japan signed a treaty in 1965 establishing relations and that the two countries have different views on whether the pact actually addressed it.
■ go on to~: ~ 나가다
■ address: 다루다
그는 나아가 위안부 문제는 한국이 1965년 일본과 국교를 수립하는 조약을 체결했을 때 논의 되지 않았으며 양국은 국교수립 조약이 실제로 그 문제를 다루었는지 아닌지 다른 시각을 보인다고도 말했다.
Park also referred to various international reports and resolutions critical of Japan’s passive stance, such as a 1996 report from the United Nations Sub-Commission on Human Rights that confirmed that Japan was in violation of human rights, and the 2007 resolution unanimously adopted by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that mandate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apologize for wartime events.
■ passive stance: 수동적 태도
■ United Nations Sub-Commission on Human Rights: 유엔인권소위
■ unanimously: 만장일치로
■ mandate: 명령하다. 요구하다
박소장은 또 일본의 수동적 태도에 비판적인 여러 국제 보고나 결의안들을 언급했다. 예컨대 일본이 인권을 위반했다고 확인한 유엔인권소위의 1996년 보고서, 미 하원의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해 일본 정부에게 전시 사건을 사과하도록 요구한 2007년의 결의안 등이다.
번역: 이재학 전문위원(ljh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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