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영국 인구 2037년엔 7300만으로 늘어
Published: 07 Nov. 2013, 09:11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노령 인구의 급작스런 증가다. 최근 연금 수령 연령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국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2012년부터 2037년 사이에 3분의 1이 더 늘어 1610만 명이 된다고 한다. 평균 연령은 2012년 39.7세에서 2037년엔 42.8세가 된다. 이는 근로 인구의 부양 가족이 자녀가 아니라 노인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37년 정년퇴직자 당 근로 인구의 비율이 현재의 3.2명에서 2.7명으로 준다. 따라서 영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려면 노령 인구의 근로 참여가 계속 늘어야 한다.
노령화에도 불구 이민으로 출산율은 안정될 것이며 초등학교 학생은 2037년 오히려 13% 늘어 570만명이 되리라 추산됐다. 최근의 출산율 증가는 부분적으로 지난 10여년 동유럽 출신 젊은이들의 이민 증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초등학교 시설 확충에 나섰다.
80세 이상의 인구는 25년 사이 두 배로 늘어 620만명이 되고 105세 이상 여성도 10배는 늘어 현재 299명에서 3404명이 되리라 예측됐다. 반면 한참 일해야 할 40세 여성은 현재 45만명에서 43만7000명으로 조금 줄고 30세에서 59세 사이 남성은 2540만명에서 2620만명으로 조금 는다고 한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ft.com/intl/cms/s/0/55fb0776-46ce-11e3-bdd2-00144feabdc0.html?siteedition=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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