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NSA 폭로로 알카에다 등 테러집단 추적이 더 어려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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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NSA 폭로로 알카에다 등 테러집단 추적이 더 어려줘졌다

영국의 첩보 기관 수장들은 7일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와 미 국가안보국(NSA)의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영국의 적들이 많은 득을 봤다고 말했다. MI5, MI6, GCHQ 등의 책임자를 상대로 질문을 벌인 의회의 정보안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완곡했지만 이 정보기관들의 법률적인 관리감독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가디안은 8일 보도했다.
버틀러 경은 현재 이 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법률이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적절한지 대단히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 소속의 멘지 캠벨 의원도 회의가 끝난 후 “이 기관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법의 테두리가 있다는 확신과 신뢰를 국민에게 주지 못하는 현행 법률을 재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당의 마크 필드 의원은 그 동안 의원들은 GCHQ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느꼈으며 “가능한 이른 시점에 해외 정보기관 (미국의 NSA등)과의 협력 내용을 사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GCGQ의 책임자 아앤 로반 경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90분간의 질의 응답시간에서 정보기관의 수장들은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차가운 분노를 표했다. MI6의 존 소이어스 경은 “스노든의 폭로로 대단히 피해가 크다. 그 폭로 때문에 우리의 작전이 위험에 노출됐다. 우리의 적들이 기쁨에 겨워 손을 부빌 게 틀림없다. 알 카에다가 그 폭로에 무척 고마워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로반 경도 스노든 폭로 덕에 GCHQ의 활동 범위를 알게 된 테러리스트들이 새로운 통신 방법을 찾아가면서 지난 5개월여 테러리스트들의 행태를 추적하는 GCHQ의 노력에 점진적이지만 분명한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국내나 전 세계적인 언론 보도의 축적된 영향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일이 앞으로 더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의 적들이 GCHQ의 방법을 모를 때 작전이 성공적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3/nov/07/nsa-leaks-enemies-rubbing-hands-glee-m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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