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운동 대신 활발한 성생활이 낫다?
Published: 11 Nov. 2013, 09:18
성생활은 건강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심장질환이나 당뇨에 좋고 수면과 면역체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주장된다. 진통제 보다는 못하지만 두통도 어느 정도는 사라지게 해준다고 한다. 심지어 1986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가 없어도 자위를 하는 노년의 남성이나 여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적었다고 한다. 스트레스 반응에서도 차이가 났다. 2주간의 성생활이 활발했던 사람은 스트레스가 심한 사건을 대할 때 활발하지 못했던 사람보다 혈압이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고 한다. 그 만큼 심리적 압박감이 큰 문제도 비교적 쉽게 극복하게 해준다는 얘기다. 성생활은 수명에도 영향을 준다. 웨일즈에서 49세에서 59세의 남성 918명을 10년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오르가즘을 두 번 이상 느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 보다 사망률이 50%가 더 낮았다. 성생활은 건강 상태를 말해주는 척도지만 동시에 건강을 개선하기도 한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3/nov/10/is-sex-good-exercise-s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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