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영국의 대학 졸업생들 선배들 보다 빚 많고 덜 번다
Published: 19 Nov. 2013, 08:52
금융위기 이후 각 졸업생 군은 그 전 졸업생 군에 비해 적게 번다. 2011-12년 1만5000파운 이상을 버는 졸업생은 실질적으로 2007-8년 같은 단계에 있던 대학졸업생에 비해 12% 적게 받았다. 영국 국영 학자금 대출 회사의 자료에 근거했으므로 2011-12년 신규 졸업자중 학자금을 되갚을 만큼 충분히 벌지 못하는 28%와 일자리가 없는 17%의 재정 상태는 반영하지 못했다. 물론 대학 졸업장이 있는 젊은이가 없는 경우 보다 좋은 일자리 취직에 훨씬 유리했지만 경제 침체로 대학졸업자들이라 해도 초기 임금에선 상대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얘기다. 기업들이 채용을 축소하면서 대학 졸업생들이 좋은 직장을 잡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영국의 통계국(ONS)에 따르면 최근 졸업생 36%가 낮은 수준의 숙련도를 요구하는 일자리를 잡았으며 이는 2001년 27% 보다 크게 늘어났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ft.com/intl/cms/s/0/ed70d986-5048-11e3-9f0d-00144feabdc0.html?siteedition=intl#axzz2kwdbMr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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