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세계 각국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 2015년 상반기까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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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세계 각국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 2015년 상반기까지 밝혀야

바르샤바에서 열린 세계 기후 변화 회담에서 각국 정부는 앞으로 1년 남짓 안에 2020년부터 온실 가스 배출을 얼마나 제한할 것인지 그 목표를 공개하도록 합의했다고 가디안이 25일 보도했다.
36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일요일 오전 이룩한 합의에 따르면 각국은 2015년 1사분기까지 온실 가스 감축 계획을 발간해야 한다. 이 과정은 2015년 말 파리에서 열릴 회의에서 새로운 국제협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로 2주간 계속된 바르샤바 회의의 주요 목표였다.
이번 회의의 주최국 폴란드의 대표인 마친 코롤렉은 “2015년 파리 회의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려면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 각국의 감축안 작성을 이번 회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첨예하게 대립했으며 특히 신흥개발국의 목소리가 강해졌다.
이번 회의는 강력한 합의를 촉구한 필리핀 대표 엡 사노의 호소로 시작됐다. 태풍 하이옌의 타격을 입은 필리핀의 대표는 회의 내내 단식을 했으며 회의가 끝나자 의미있는 결과가 만들어지지 못했다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석유 생산국과 인도 중국 등 석탄 생산국은 쿠바 니카라과 에쿠아도르 태국과 함께 1992년에 시작돼 1997년 교토 협정에서 확정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개념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맺을 국제협약에서도 선진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의무가 있지만 개발도상국은 그런 의무가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선진국에 있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그러나 미국과 EU는 이 같은 주장을 거부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제한할 2020년에는 이미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선진국을 능가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3/nov/24/warsaw-climate-talks-greenhouse-gas-emi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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