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미국인의 식습관이 과거보다 건강에 더 나빠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인의 식습관이 이미 더 건강에 나빠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즈가 29일 보도했다. 미국인에게 어제 보다 오늘 식습관이 더 건강해졌느냐고 물어본 결과다. 사실 미국인은 봄에 식습관이 나빠졌다가 여름에 조금 좋아지고 11월과12월에 매우 나빠진다. 그러나 이번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식습관은 2012년보다 매월 더 나빴다고 나타냈다. 예를 들어 지난 9월 미국인의 63.4%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67.6%의 응답자들이 건강하게 먹었다고 답했다. 1월에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들이 지난해에 비해 그렇게 크게 늘지 않았으며 5월과 6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은 크게 줄었다고 한다. 올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은 2008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드러냈다. 이번 조사로 미국인의 식습관이 나빠진 이유를 밝히진 못했으나 전문가들은 경제 불황을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정부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빈곤층은 2012년과 2011년 비슷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지난 5번의 식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과일과 야채를 덜 먹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3월과 10월을 더 먹었다고 응답했다.기사원문링크: http://www.latimes.com/nation/nationnow/la-na-nn-americans-healthy-eating-poll-20131127,0,3205462.story#ixzz2m1pn8w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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