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카르자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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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카르자이 대통령

미국과의 주둔군 지위 협정 체결을 미루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고 미군 주도 아프간 주둔 연합국 사령관이 말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미군 해병대 사령관 조셉 던포드는 카르자이 대통령이 서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프간 경제가 위험해 졌으며 이웃국가들을 도와 결과적으로 아프간 군인들의 자멸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카르자이가 위험을 인식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는 말했다, “어떤 아프간 사정 때문에 서명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겠지만 그것이 미국에 어떤 의미인지 그가 아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그는 말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협정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에 카르자이 대통령이 주목해야 한다고 던포드 사령관은 말했다. “2014년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많이 걱정한다. 그 결과 젊은이들이 나라를 탈출하거나 부동산 가격이나 아프간 화폐의 가치가 폭락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던포드 사령관은 말했다. 지난주 카르자이 대통령은 워싱턴과 각을 세웠다. 특히 목요일 대통령 궁이 연합군의 나부 헬만드 지역 공습을 비난하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됐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3332904579225461388622516?mod=WSJAsia_hpp_LEFTTop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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