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국의 은행 개수 사상 최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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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의 은행 개수 사상 최저로 떨어져

미국의 은행 개수가 대공황 이후 가장 적어졌다. 경제는 지지부진하고, 이자율은 너무 낮고, 규제는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3일 보도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미국의 은행은 3사분기 6891개로 줄었다. 지난 여름 처음으로 7000개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규제당국이 은행의 개수를 추적하기 시작한 1934년 이래 최저였다. 1만8000개로 정점을 찍었던 은행의 숫자가 줄어든 이유는 거의 전적으로 자산 규모가 1억달러 미만인 은행의 자진 퇴출 때문이다. 주로 1984년에서 2011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17%의 은행은 파산했다. 은행의 숫자가 너무 많아 감독에 어려움을 주고 금융 체계가 덜 효율적이라는 우려는 합병으로 다소 해소했다. 은행의 숫자는 줄었으나 전체적인 은행 예금과 자산은 증가했다. “전통적인 소규모 은행의 수익이 줄어드는 때에 7000개 은행은 아직 많은 수다”고 미주리 지역은행 콤머스 방크쉐어의 데이비드 켐퍼 행장은 말했다. 그러나 지역 은행이 지역 기업에 주로 대출을 해준다는 이유로 이들의 감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타격을 준다고 우려하는 사람도 많다. 대형은행의 지방 지점도 줄어든다. FDIC에 따르면 이 지점수도 2009년말에서 올해 6월 말까지 3.2%가 감소했다.
금융위기 전과 달리 자진 퇴출하는 은행들을 대체할 새로운 은행이 마구 설립되지 않는 추세다. 1934년에서 2009년까지는 매년 몇 개에서 수 백 개의 은행이 세워졌다. 그러나 2일 펜실베니아에서 창립된 버드 인 핸드는 2010년 12월 이후 미국에서 새로 만들어진 최초의 은행이다. 은행 설립이 이렇게 드물어진 이유는 낮은 이익률도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대규모 은행 도산을 막으려는 연방정부의 강화된 규제 비용도 한 몫 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579404579232343313671258?mod=ITP_pageone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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