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다저스는 맷 켐프를 방출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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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다저스는 맷 켐프를 방출하지 말아야

클럽하우스에서의 지위는 예전만 못하다. 어깨는 부상당했고 발목은 약하며 경기장에서의 모습도 신통찮다. 계약 내용은 악몽에 가깝다. 다저스는 반드시 맷 켐프를 방출해야 한다. 그러나 바로 그런 사실이 그를 다저스에 머물게 해야 할 가장 좋은 이유라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즈가 11일 보도했다. 다저스 스카우터들이 이번 주 플로리다에서 2014년 월드 시리즈 진출을 가능하게 해줄 마지막 퍼즐을 찾지만 사실은 그 선수가 이미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저스는 맷 켐프가 다시 맷 켐프가 되기를 기대하는 편이 낫다. 실패할 위험 부담보다는 성공했을 때의 보상이 더 크기 때문이다. 2011년 그의 활약은 정말 눈부셨다. 그렇지만 이제 최우수 선수상은 라이언 브라운에게 뺏겼고 클럽 하우스에서는 헨리 라미레즈에 가렸으며, 거듭된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다. 그렇지만 그는 고작 29살이고 아직도 힘이 있다. 그가 의지만 있다면 다시 한번 그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
중견수에게 홈런 25개, 100 타점, 도루 20개를 기대하는가? 켐프는 여전히 그런 숫자를 가져다 줄 능력이 있다. 뉴욕 양키스가 제이코비 엘스베리에게 1억5300만 달러를 건네고야 얻는 숫자다. 따라서 켐프에게 계약서 상 아직도 주어야 하는 1억2800만 달러는 오히려 약소할 지경이다. 다저스의 네드 콜라티 단장은 “맷이 아직 젊고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열망이 있으니 다시 한번 옛 명성을 회복하리라 희망한다” 고 10일 말했다.
그러나 콜레티 단장은 켐프를 방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하지 못했다. 이번 주 켐프의 대리인 데이브 스튜어트는 만약 다저스가 켐프를 방출하지 않으면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으며 대부분 다저스에 선발 외야수 4명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은 방출해도 된다고 믿는다. 그중 켐프의 방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여겨진다. 다저스가 그 때문에 더 이상 속을 끓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다저스에 선발 외야수 4명이 필요 없다고? 그들이 절뚝거리는 칼 크로포드, 켐프,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 좌완에는 평균 타율이 고작 2할3푼5리인 안드레이 이디어인데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외야수가 선발로 출장해야 하는 기회는 시즌 증 모두 486번이다. 이론적으로 한 사람당 121번의 선발 출장이다. 지난 두 번의 시즌에서 부상과 푸이그의 마이너리그 생활 때문에 평균 이상을 뛴 사람은 이디어 혼자다. 다른 말로 하면 다저스가 치렀던 지난 시즌 107경기에서 그 네 선수가 전원 출전 할 수 있었던 경기는 단 두 번이었다. . 더구나 외야수가 좌 타자 둘 우 타자 둘인 조합은 매팅리 감독에게 여러 가지 유연한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 다저스는 다음 시즌을 기존의 네 외야수로 시작하더라도 시즌 중에 정 필요하면 이 중 하나를 트레이드해 투수 등 꼭 필요한 다른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latimes.com/sports/baseball/mlb/dodgers/la-sp-dodgers-kemp-plaschke-20131211,0,6650113.column#axzz2n95mMG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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