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테러 용의자 납치 고문의 혐의 받는 MI5와 M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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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테러 용의자 납치 고문의 혐의 받는 MI5와 MI6

영국의 비밀 정보기관들이 9 11 사태 이후 테러 용의자를 납치 고문했다는 혐의가 있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가디안이 20일 보도했다.
깁슨 보고서는 영국 정부와 정보기관들이 이른바 구금된 테러 용의자를 납치해 세계 각지로 끌고 다니며 학대하고 취조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수년에 걸쳐 부인한 내용을 그 대로 반박한 셈이다.
영국 비밀정보부(MI6) 요원들은 제네바 협약의 위반 내용을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들었으며 이를 활용해 구금된 테러 용의자들을 학대했다고 한다. 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법을 바꿔 용의자들을 영국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의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구금된 테러 용의자 200명의 혐의를 밝힌 문서 2만건을 검토한 결과 조사위원회의 위원장 피터 깁슨 경은 영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저지른 위법 사항과 관련 27개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영국 정보청 보안부(MI5)와 MI6의 수장들은 한 달 안에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 질문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영국 정보요원들은 다른 정보기관이 사용한 구체적이고 부적절한 기법이나 위협에 의도적으로 눈을 감았는가? 아니면 구금 용의자들을 취조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했는가? 영국 정보요원과 해외 정보 요원간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합의 사항이 있었는가? 영국 정부와 정보기관들이 테러 용의자들을 납치하고 끌고 다니며 조사하는데 부적절하게 개입했는가?
그러나 정보기관들은은 깁슨이 아니라 의회의 초당적인 비공개 위원회인 정보 안보 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게 된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politics/2013/dec/19/mi5-mi6-questions-torture-terrorism-re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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