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내전 직전에 내몰린 남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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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내전 직전에 내몰린 남 수단

수 십 년 분쟁을 끝내려는 엄청난 국제적 노력 끝에 새로 만들어진 남 수단이 내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뉴욕 타임즈가 24일 보도했다. 정부는 반군의 통제하에 있는 도시를 기습하겠다고 다짐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민간인의 수 만 명의 생명을 구할 평화유지군의 대대적인 증원을 촉구했다.
민간인 4만5000명이 지난 주 수 백 명이 숨진 충돌을 피해 유엔군 기지에 몰려 들었다. 그 결과 평화유지군 기지가 넘쳐났으며 반기문 총장은 안전보장이사회가 공격용 헬리콥터를 비롯 추가 병력을 긴급 증파해 현 병력의 두 배로 증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엔은 여러분이 독립으로 향하는 길에 함께 서 있다”고 반 총장은 남 수단 사람들에게 말했다. “유엔은 당신과 함께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수 십 년의 싸움과 협상 그리고 외교를 통해 남 수단을 세웠지만 일주일간의 폭력 충돌과 정치적 대립이 사태를 이 지경으로 악화시켰다.
남 수단은 2011년 커다란 희망과 기대 속에 탄생했다. 미국 등 세계 열강은 이들의 국가 건립을 돕고 축하했다. 그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 계속됐고 대가가 컸던 내전을 끝내면서 수단의 일부에서 떨어져 나와 남 수단을 건립했다.
그러나 남 수단 정치 지도자 두 사람의 갈등, 대통령 살바 키르와 전 부통령 릭 마카르의 대립은 그들이 대변하는 종족간 대립과 함께 남 수단의 통합을 해치고 있다.
외교관들이 남수단 지도자들의 대화를 유도하지만 키르 대통령은 반군이 통제하는 주요 도시에 군대를 진입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nytimes.com/2013/12/24/world/africa/turmoil-in-south-sudan.html?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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