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주식 중개인은 웃고 채권 외환 거래 종사자는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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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주식 중개인은 웃고 채권 외환 거래 종사자는 울고

지난 두 달 금융시장이 활발했던 덕분에 월 스트리트 증권거래인과 투자은행가들의 연말 보너스가 비교적 두둑해지리라 예상된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4일 보도했다. 이로써 올해 대체로 평균 이하였던 시장 상황 때문에 줄어든 연봉을 부분적이나마 상쇄해 주리라 보인다.
금융 회사에서 올해 승자는 주식 거래인과 투자은행가들이다. 전자는 치솟는 주식 시장에서 이득을 많이 보았고 후자는 합작과 기업 공개 등으로 득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주식 시장 활황은 채권거래인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들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누가 얼마나 보너스로 받는가를 알아보는 일은 월 스트리트 종사자들이 열렬히 기다려온 연례 행사이며 금융 산업 여러 분야의 성적표를 반영하기도 한다. 한동안 채권 거래인이 가장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 주식과 기업 합병 시장이 상대적으로 주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어 지금은 채권 거래의 수익이 떨어 졌다. 상당 부분 은행이 채권 시장의 중개인 역할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은 2013년 중반 크게 위축됐다. 투자자들은 미래 이자율 방향에 초조해 하면서 거래는 더 말라 붙었다.
금융시장의 엄격해진 규칙과 함께 은행이 자기 자금으로 얼마나 채권을 거래할 수 있느냐는 신규 규제가 채권 거래 분야에 직접 영향을 주었다.
채권 거래인들은 연봉은 금융위기 전보다 3분의 1로 줄었는데 일은 세배로 더 한다고 불평한다. 원자재 거래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올해 사정은 좋지 않았다.
예를 들어 JP모건 체이스의 연봉 분포에 따르면 투자은행가들은 지난해 보다 평균 6% 10% 인상이 예상된다고 한다. 그러나 채권 외환 원자재 거래인들은 지난해에 비해 연봉이 평균 5% 정도 하락하리라고 한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020704579276841568793748?mod=ITP_pageone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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