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정보가 너무 많아 어쩔줄 모르는 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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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정보가 너무 많아 어쩔줄 모르는 NSA

국가안보국(NSA)은 인터넷으로 오가는 정보의 바다에 빠져 무엇을 아는지조차 모른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6일 보도했다. NSA의 인터넷 감청 프로그램 작성에 참여했던 윌리암 비니의 말을 인용한 보도다.. “NSA가 너무 많은 정보를 끌어 모아 스스로 작동 불가능에 빠졌다”고 비니는 말했다.
NSA가 불필요한 정보의 바다에 빠져 의미 있는 감청 활동 능력이 오히려 손상됐다고 NSA에서 30년간 일하면서 민간인으로 장성급에 진급했다가 2001년 은퇴한 비니는 말했다. 분석가들은 너무 많은 정보가 주어져 자신들의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정보는 이를 남용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일으킨다고 그는 말했다.
비니의 이 같은 경고는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NSA의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이 제기하는 법률적 문제 때문에 그다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NSA가 수집하는 각종 자료인, 새로운 전화기록과 자금이동 사항, 그리고 기타 많은 정보를 저장할 공간이 더 필요했다. 따라서 유타에 새로운 저장 센터가 건립되며 여기에는 미의회 도서관의 모든 자료 보다 10만배나 많은 정보를 쌓아둘 수 있다고 한다.
스노든이 폭로한 문서에 따르면 NSA 내부에서도 정보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릴 가능성을 우려했다. 2012년의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휴대폰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은 NSA가 소화해 처리하고 보관할 능력을 초과했다고 우려했다. 2013년 3월 일부 NSA분석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정보 가치 때문에 그렇게 막대한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없다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202204579252022823658850?mod=ITP_pageone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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