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영국 펀드 매니저 조기 금리 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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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영국 펀드 매니저 조기 금리 인상 예상

런던 금융 시장 펀드 매니저들의 40%는 지금의 기록적인 저금리가 내년에는 인상되리라 전망했다고 더 타임즈가 30일 보도했다. 그러나 영국 중앙은행은 2016년까지 금리가 인상되지 않으리라 시사해왔다.
펀드 매니저들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다수는 2014년 후반기에 금리가 인상되리라 답했다. 나머지 25%는 2015년 상반기에 금리가 인상되리라 예상했다. 응답자 200명 중에 단지 15%만이 2015년 말에도 기본 금리가 0.5% 수준을 유지하리라 내다 봤다.
금리가 조기에 인상되리라는 전망은 이달 영국의 실업률이 4년래 최저치인 7.4%로 떨어지며 제기됐다.
실업률 통계는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에 정책 변화의 압력을 가하게 된다. 카니 총재는 기업과 주택 구입자에 이자 비용이 높지 않으리라고 안심시켜왔다.
카니 총재는 지난 8월 실업률이 7%로 떨어질 때까지 이자율이 인상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중앙은행은 2016년 말에야 실업률이 7%로 떨어질 가능성이 70%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자율의 조기 상승을 점쳐왔으며 최근의 각종 통계는 그 같은 조기 인상 예상을 잠재우지 못했다.
지난주엔 이자율 인상이 보수당 데이비드 카메룬 총리의 재선을 도우리라는 보도도 나왔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분의2 응답자가 이자율 인상이 자신들의 개인 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그 동안 저금리가 자신의 긴축 정책을 정당화한다고 말했으며 빈스 케이블 상무장관은 금리 인상이 제조업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times.co.uk/tto/business/economics/article3960589.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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