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IAEA '이란 핵 포기 회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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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IAEA '이란 핵 포기 회담 연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가 다음달 8일로 연기됐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1월 핵협상 잠정합의를 통해 농축우라늄 제거'와 핵시설 해체 등의 '핵포기' 조치를 취하는데 동의하였으며, 이 대가로 미국은 동결된 이란의 해외자산 42억달러 (한화 약 4조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풀어주는데 합의하였다.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러시아도 이란이 핵축소 정책에 동의함에 따라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IAEA가 이 '핵포기 조치'의 검증작업을 맡았으며, 이란 정부도 IAEA가 2개의 핵 관련 시설에 대한 접근 및 촬영을 하도록 허락했다. 이에 IAEA는 군사 목적을 위한 물질 및 시설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미 정기적으로 사찰단을 파견하고 있었다.

하지만, IAEA는 14일 "이란과 IAEA는 1월 21일 테헤란에서 '핵 축소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연기되었다고"고 발표 하였다. 아직까지 회담 연기의 사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4/jan/14/iaea-iran-postpone-nuclear-talks-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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