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美 발전소 테러공격 위험에 취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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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발전소 테러공격 위험에 취약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발전소에 테러공격으로 의심되는 징후를 보도하며 ‘美 발전소들이 테러공격위험에 취약한 구조’라고 월스트리트지가 5일 보도했다.

지난해 4월6일 새벽 1시경, 고속도로에서 멀지 않은 지하통로를 통해 발전소 내부로 괴한이 침입해 전화선을 끊었다. 30분 이후, 근처의 저격수가 약 19분 동안 17개의 대형변압기에 총격을 가해 전원보급이 중단한 일이 있었다. 경찰차가 곧 출동했으나, 저격수는 이미 몸을 감춘 뒤였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력회사 ‘피지앤이(PG&E)’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방관리국은 이 사건에 ‘테러 위협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對테러에 취약한 발전소에 본격적인 테러공격이 가해질 경우, 미국 전역이 정전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지앤이의 대변인은 “보안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으나, ‘범행동기’등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연방에너지 규제위원회의 존 웰링호프 의장은 ‘연방 정부의 에너지 시설보안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시설은 개활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카메라 감시, 자물쇠, 울타리 등으로만 보호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안시설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전력 송전망의 중심에 있는 중앙 송신기가 파괴될 경우, 모든 전력보급이 끊기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2009년 연방관리국은 보고서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 등의) 특정 시스템에 상당한 물리적 공격이 가해질 경우, 전력 공급이 장기간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원문링크: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851104579359141941621778?mod=WSJ_hp_RightTop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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